작업 생방송

WindowsXp 작성일 14.06.12 17: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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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쌈디(사이먼디)가 써니 라디오에 출연해 말 실수로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음주 방송은 아니었다. 써니와 친한 사이라 재밌게 방송을 하려다보니 잠시 본분을 망각하고 실수를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쌈디는 6월 11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지나친 농담과 부주의한 방송 태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쌈디는 써니에게 "잘 지냈어? 잘 지내써니?"로 시작해서

"사실 술병나서 이틀동안 누워있다 왔다. 그래서 지금 얼굴이 별로다. 우리 써니 보러왔는데 지금.."

 

대화 중 써니가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거다'라는 말을 하는데 아까부터 테크닉 이야기를 한다"고 말하자

쌈디는 "마음 쓰는 것도 일종의 테크닉이다. 몸 쓰는 것도 일종의..너무 야했나? 몸 쓰는 것도 일종의 테크닉일 수도 있다"

이에 써니가 "청소년도 듣고 있는데.."라며 "발을 맞추며 걷고 손을 잡고 그런거죠"라고 수습하자

쌈디는 "그쵸. 뽀뽀하고 키스 어떻게 하는지 알고.."라고 받아쳤다.

쌈디는 "어제 매니저한테 연락이 왔다. 원래 3일간 누워있을 예정이었다"고 말한 후 써니에게 "귀염둥이 보니까 오늘 좋다. 귀엽네"라고 말했다.

쌈디는 호감있는 여자를 사로잡는 노하우가 없다며 "그때그때 다르다. 노하우가 있지는 않다. 그냥 본능적인거다. 뭐라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내가 연애 기술 책을 본 것도 아니고 내 경험, 본능이다. 원초적 본능이 자극하는 거다"고 털어놨다.

이에 써니는 "끈적하다. 노하우도 기술도 없으신 것 같다. 나쁜 예이다"고 밝혔고

쌈디는 써니에게 "오늘 너 꼬시러 왔다"고 말했다.

 

써니가 지적하자 쌈디는 "방송이라 과장하는거다. 내가 평상시대로 젠틀하고 차분하게 하면 재미없다. 방송에 나왔고 써니씨 계시니까.."라며 "너 꼬시러 왔다. 오늘 데이트 하러 왔어"라고 대꾸했다.

 

출처 / [사진 MBC] 뉴스앤발췌

 

 

포스트 조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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