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 상병은 헬만드주에 위치한 구르카 병사들의 초소에
그 스스로도 당시 벌어졌던 전투속에서 죽게될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할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당시 그는 모국의 네팔에 아내와 아이를 두고 있었다.
어떤 상황이였냐고 묻자 그는 탈레반들의 매복 공격에 의해 혼자 고립된 상황이었고
주변에 어떤 동료도 없었으며 오로지 혼자 싸웠다고 한다. 그는 전투상황속에 소지한 자신의
무기 L85A2 한 정을 가지고 탈레반들과 싸우며 약 400여발의 탄환과 17발의 수류탄을 투척하며
탈레반들과 싸웠으며
거치된 기관총을 이용해 탈레반들을 견제하던 도중 카메라를 들고
자신을 찍으러 오는 탈레반의 모습을 본 푼 상병은 탈레반들이 미군들을 죽인후 동영상을
촬영해 배포하며 자신들을 과시하려는 모습의 탈레반이 떠 올랐고 자신이 죽은 모습이
저 카메라에 담기지 않으려 바로 앞 까지 다가온 탈레반들을 향해 탄환을 다 소비한
기관총 삼각대를 들고 탈레반들에게 던지며 크레모아까지 폭발시키며 격렬하게 저항했다.
결국 그는 마지막으로 구르카 병사들의 상징인 쿠크리 나이프를 꺼내드는 근접상황까지 발생하였고
탈레반을 하나하나 제압하였다. 그렇게 엄청난 격전을 치루고난 푼 상병은 결국 살아있었고
자신의 주변에 즐비한 30명의 탈레반 시체들을 확인하였다. 이 무용담을 전해들었던
아프가니스탄 남부 사령관은 푼 상병에 대해 명예로운 군인으로 칭찬하였고 결국 훈장까지 수여 받는다.
[출처] 또 다시 전설을 만든 구루카 병사. (유머투데이) |작성자 철야와변태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