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현실.

그림자안 작성일 14.08.28 04: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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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4년제 대학나온 내친구 무역회사 들어가니 초봉이 200이란다 년차별로 20씩 협상으로 땡긴다해도 넷수치로 보면 170

 

정도로 보면돼 연봉3000찍을려면 5~6년걸려.

 

이걸로 생활을 해 부모님이 집 안대주시면 가진거 없고 보증금 모을때까지 무보증에 한달 30짜리 고시원에서 개같이 살겠지.

 

2년정도 아끼고 못입고 일만하고 술먹을때도 친구들 눈치나보고 그렇게 살아서 보증금 모아서 대출끼고 4000에 30 월세로 옮겨.

 

이제 나이도 30대 초반이고 여자만날려면 차도 한대 있어야겠고 결혼준비할려면 돈도 필요한데 보증금 꼬라박으니 개뿔 돈하나

 

없어. 그래도 한국에서 나이 좀 먹고 중형차 정도는 있어야겠고, 결혼자금 모을려면 돈도 모아야겠고 자동차 할부금에 대출금이

 

자에 월세에 저축에 집옮기니 세금에 공과금...

 

연봉이 3000이어도 외식한번 맘편히 못하네?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도 때려치지도 못하고 비젼도 없는 회사를 무념무상으로 해탈하면서 다녀.. 벌여놓은일이 있으니 몸바쳐

돈을 벌어야지.

 

월급은 그냥 스쳐가고 저축한다고 돈은 모으는데 이거 결혼자금은 언제모으고

 

결혼자금 모을려면 또 애낳아야되고 육아자금은 모을려면 결혼하고 또 그렇게 벌어서 모아야돼..

 

그렇게 30에서 시작한인생이 40 50대까징 돈만 모으고 살다 내꿈이 뭐였는지 내가 즐겁게 하는일은 뭔지 모르고 그렇게 나이가

 

먹고 60되니끼 연금은 커녕 자식들이 돈이나 안뜯어갔으면 좋겠단 생각을 하면서 노인취업세미나같으델 기웃거리면서 돈걱정을

하면서 살지...

 

이게 바로 정치와 문화와 인식이 만든 대한민국의 현실. (면적대비 인구수가 가장문제)

 

 

외국은~?

 

일단 대학은 선택 대학을 나오지않아도 할수있는 일이 많아. 왜냐? 인구가 적거든.

 

전문직이면 우왕굳이야.

 

학문에 관심있으면 대학가서 자신이 좋아하는 학과를 일단들어.. 입학이 쉬우니까 학자금? 평생을 걸쳐 저리로 갚고 못갚고 죽

 

으면 증여없이 소멸. 거의 무상인곳도 많고~

 

보금자리? 학자금과 마찬가지로 엄청 좋은 집은 아니어도 대출로 맘편히 살수있는 집을 구할수있어. 물론 평생저리 못갚으면 소

 

멸 대신 이자는 잘 내야돼.(그것도 최소한의 노동이나 다른 연금등으로 돌려막기 가능해 이건 일을 안해도 살수 있다는거야)

 

그리고 결혼 간소하게 공원이나 백야드에서 하거나 돈을 좀 들이고싶으면 호텔 같은데 친구들이나 가족들 모아놓고 파티를해 이

틀이고 3일이고 파티파티~

 

육아지원. 인구가 적어서 출산장려정책 쩔어 애만나으면 그냥 무조건 복지복지.

 

나이들어선 젊을때 낸 세금들이 복지로 돌아오지. (세금이 없으면 복지가 좋지않는데 그래도 물가를 잘잡아놔서 먹고살 정도는 지원해주지, 물가를 잡았다는건 정말 중요한 부분.)

 

그리고 돈걱정할시간에 그들은 자신이 평생을 걸쳐 할 일을 찾거나 좋아하는일을 하지.

 

물론 나쁜쪽으로가는사람도 많지만 그건 개인의 선택이니까.


 

어느게 더 인간적으로 사는것으로 보여?

 

이게 지금 우리가 사는 현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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