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중앙대 영화학과 졸업을 앞둔 윤종빈 학생이 만든 독립영화
2천만원의 저예산으로 만들었으며 주연으로 같은과 선배였던 하정우를 주연으로 제작
윤종빈은 군대 영화인 만큼 국방부의 지원을 받기위해 육군 홍보영화(?) 가짜 시나리오를 보여주어 허락받았고
정작 촬영때는 시나리오를 바꾸어 군대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군대 폭로 영화를 만듬
나중에 영화를 본 육군 관계자들이 분노하여 소송을 걸려고 하는 초유의 사태 발생하게 됨
결국 윤종빈과 중앙대 총장이 신문에 사과문을 게시하며 사건은 일단락 되었고
이러한 화제와 군필들이 진짜 공감하는 작품성으로 졸업작품임에도 1만명의 관객과 7천만원의 수익을 올림
게다가 수상으로 제8회 디렉터스컷 시상식과 제2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배우 하정우가 신인상을 받았으며
5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42회 백상예술대상,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제영화평론가 협회상, PSB 관객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수상함
또 3대 영화제인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되며
그야말로 졸사 레전드 작품으로 중앙대 영화학과에서 전설로 남게됨
'용서받지 못한 자'는 군입대를 앞둔 미필들이 입대하기 전에 꼭 봐야하는 추천영화가 됨
윤종빈 감독은 이후
비스티 보이즈(연출 및 감독)
범죄와의 전쟁(연출 및 감독)
군도(연출 및 감독)
베를린 (까메오 특별출연)
허삼관(각본 제작)
을 하정우와 함께하며 영혼의 파트너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