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진부한 얘기지만 요새 인터넷 상에 보면 8등신이니 9등신이니 연예인들 비율 칭찬하는 얘기들 많이 있지 않습니까.
'우월한 유전자'니 '황금 비율'이니 하며 인간 신체에 있어 마치 그것이 미학적으로 절대적인 것 마냥 떠들어 대는..
실상은 카메라 앵글과 힐, 편집자 꼴리는대로 자른 대가리 크기 등 아무 검증도 없는 값싼 홍보일 뿐인데..
심지어 공중파 tv에서도 키 몇에 얼굴 크기 몇, 아무리 봐도 지 꼴리는대로 재놓는고 아~ 넌 알흠다워~하는걸 한단 말이죠.
개인적으로 머리가 그닥 크지도 않고 키도 흔히 말하는 '루저'는 아니라서 열등감에서 우러 나오는 반발심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참.. 웃기는 얘긴게 조선 땅에서 아니 동아시아 판에서 언제부터 대가리 작고 다리 긴게 미남 미녀의 기준이라고.. 백인이나 흑인에 비하면 택도 없는 인종이 저딴 기준을 맹목적으로 따라가는게 참.. 끝도 없은 변방의식, 열등의식만 키워가고 있단 말이죠.
대부분 흑인(Negro)를 노예로 삼았던 서양에서 연구된, 흔히 우생학으로 대변되는 기록과 연구자료들을 보면, 몽골로이드 즉 동북아시아 인종은 상대적으로 대가리 크기에 특화된 인종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신체 비율상 머리크기가 가장 크고 당연히 뇌 용적도 크고 그러다 보니 평균 IQ도 더 높고..
대신 포기한 부분은 신체 말단(손,발,dick, 팔 다리 길이)등이 상대적으로 작고 근육 발달도 더디고 남성 호르몬도 좀 들하고..
사실 지능, 대가리 크기 이딴걸 연구 주제로 삼으면 연구자들이 아무리 과학의 범주, 진리 탐구의 영역으로 한정 지으려 해도 racist니 백인우월주의자라느니 갖은 욕은 욕대로 먹고 학계에서 조차 냉대 받는 신세로 전락하는게 현실입니다.
반대로.. NBA에서는(농구 뿐만 아니라) 동양 사람은 아예 찾아보기 힘들고 백인 조차 소수에 지나지 않고 대부분 흑인으로 채워 지면서 운동신경, 민첩성, 점프력은 당연히 흑인이지 하는 얘기들은 별 거리낌 없이 하게 되는게 참 모순적인 상황 같네요. 100미터 기록 경주에서 10초대를 뚫은 흑인은 역사적으로 이미 50명이 넘어가는데 황인, 백인은 한명도 없고 그나마 황인 1명이 10초 플랫을 달성한 기록이 최고인 것을 보면 인종간 진화의 역사와 결과는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이제는 말할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뒷뜰에서 우연히 발견된 오래된 유골이 있다고 칩시다. 검시관은 넓적다리 뼈 하나만 보고도 사망 당시 유골의 나이 성별은 물론이고 인종까지도 알아낼수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흑인은 달리고 뛰는데 더 효율적인 형태인 상대적으로 길고 일자형인데 반해 백인은 바깥으로 살짝 굽어져 있고 황인은 그보다 더 굽었기 때문이죠. 여느 학자의 가설에 따르면 뼈가 휜 이유는 큰 대가리를 더 안정적으로 지탱할수 있는 형태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튀어나온 광대뼈, 넓은 하관 등도 대가리 크기를 키우고 궁극적으로 뇌용량을 키우는 진화의 형태이고 어쩐 일인지 이러한 진화의 과정에서 대가리를 키운 인종은 상대적으로 동물적 운동력을 키우는데 조금은 소홀했다는게 정설 입니다.
가까운 예로 엊그제 스타킹에 나온 샘 오치리만 봐도 전문 운동 선수를 데려온 것도 아닌데 그야말로 뜨악 할만한 운동 신경을 보여주지 않습니까?
최근 이 부분에 꽂혀서 여기저기 자료도 찾아보고 유튜브에서 동영상도 찾아보고 하는데 서방의 제국주의가 종식을 맞은지도 백여년이 흘렀고 아프리카에는 에티오피아나 라이베리아 같은 아예 식민시대를 거치지 않은 나라들도 있는데 전혀 문명화 되지 못하고 사는 형편은 여전히 cave man과 별반 다르지 않은 현실을 자탄하는 영상도 있고.. 백인이야 워낙 주도권을 쥐고 있으니 그런 걸 느낄리는 없지만..
동남아시아로 눈을 돌려 보면.. 걔들도 다를거 없다 하지만.. 그거 아십니까.. 남쪽에도 꽤나 잘 사는 나라들이 있는데.. 싱가포르,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같은.. 얘네 공통점은 중국애들이 진출한 나라들이라는 점입니다. 몽골로이드 말이죠. 말레이시아 같은 경우에 중국계가 약 30%에 지나지 않는데 대부분의 경제이권은 다 쥐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미국의 affirmative action보다 더 심한 말레이계 우대정책이 펼쳐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아프리카도 백인 영향의 이집트나 남아공이 그나마 발전한 국가이고 말이죠.
한잔하고 쓰다 보니 아 내가 racist구나 라는 생각도 드는데.. 하고 싶은 말은 우리 생김새에 너무 자학하지 말고 서구의 미학 기준을 맹목적으로 따라가지도 말자는 겁니다. 여기서 서구의 미학 기준이라는 것도 작은 머리와 긴 팔다리 그로 인한 운동 신경 등에 대한 진화심리학적 매력이라고 보면.. 그 나름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동아시아 인종이 겪어온 진화의 결과에도 큰 의미가 있고 충분히 매력을 찾을수 있다라는 겁니다. 뭔진 모르지만 왜 우리 조상들은 큰 머리와 얼굴 상대적으로 짧은 팔다리를 갖는 쪽으로 진화했을까.. 특히 왜 dick.. dick이...
할튼 좀 인종주의자 같긴 하지만 우리나라가 아직은 다인종 국가라고 말하기엔 좀 이른 관계로 이렇게 얘기해보고 싶습니다. 인종마다 다 나름 진화의 의미가 있는거고 우리의 진화형태가 그닥 뒤쳐지지도 않으니 미학적 관점에서 좀 더 생각해보고 그놈에 등신 타령 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