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엄청난 빚을 지게 되는 학생들이
사회를 변화시켜 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긴 어렵습니다.
사람들을 채무 구조에 가둬 놓으면 생각할 여유마저 없게 되죠.
등록금 인상은 일종의 훈육 테크닉입니다.
그들이 졸업할 때쯤 빚에 허덕일 뿐만 아니라 훈육 문화를 내면화하게 됩니다.
이는 소비 경제에 있어 좋은 요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