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한국 기준)이면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경기를 합니다.
파퀴아오를 응원하는 사람이 많던데요 그래서 메이웨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메이웨더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입니다.
메이웨더는 어렸을 때 부터 복싱을 했고,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에 출전해서 동메달을 획득합니다.
이 지금과 같은 크랩가드라고 하는 어께를 이용한 디펜스를 하지 않고 시합을 했습니다.
8강전 시합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uHN68BrmzE
2. 메이웨더는 프로시합에서 패배가 없고, 다운을 당한 적도 없습니다.
won 47 (KO 26) + lost 0 (KO 0) + drawn 0 = 47
메이웨더의 프로 전적입니다.
다운을 안당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아마도...
메이웨덕 다운이 안당했다는 것은 클린히트를 거의 허용하지 않는 것이고
허용을 하여도 운동량으로 강화된 하체가 펀치를 흡수한다고 생각됩니다.
비공식적으로 다운 당한 것은 잽주다와 경기할 때
압손 훅에 맞고 링을 손으로 집었지만 심판이 다운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슬립다운으로만 판정).
다운을 주는 것은 심판 재량이니깐요.
그리고 모슬리와 경기할 때 조금 위험하였으나 특유의 스타일로 라운드를 잘 넘겼습니다.
.
.
3. 메이웨더는 약한 상대만을 상대해서 무패가 아닙니다.
멕시코의 영웅 차베즈
골든보이 호야 ( 호야경기는 호야가 이긴거 같기도 한데,,, 2:1 로 판정승)
.
.
파퀴아오에게도 시원하게 KO 패한 리키헤튼
.
.
파퀴아오를 실신 KO 패 시킨 마르케즈
.
미구엘 코토
.
한 때는 무패였던 사울 알바레즈
.
.
ㅁ메이웨더는 엄청 잘피하고 주먹이 어느상황에서도 나오고,
상대방이 정말 주먹이 많이 나와도 피하면서 공격하고 결론적으로 엄청 복싱잘해요
4. 메이웨더는 파퀴아오를 피한것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데 저는 메이웨더가 파퀴아오를 피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009년으로 올라가보면 이 때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시합직전 까지 갔습니다.
하지만 결렬되었죠, 원인은 메이웨더가 파퀴아오에게 올림픽 수준의 피검사를 하자고 제안을 하였습니다.
시함 48시간전에 체혈검사를 양측다 하자.
하지만 파퀴아오 측에서 거절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메이웨더가 파퀴아오를 피하기 위해 약물검사를 통한 변명을 했다고 하기도 하는데 저는 다른 생각입니다.
파퀴아오는 플라이급부터 웰터급까지 거의 15~20kg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속도가 플라이급일 떄보다 빠르게 느껴지면서도 파워는 더 증가했습니다.
그러니 약물검사는 당연한 요구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2009년전에 쉐인 모슬리가 약물을 복용하다가 적발되었고
마가리토라는 선수는 시합에서 붕대에 석고를 발라서 시합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메이웨더 측에서는 그렇게 강하게 요구를 한 것이지요...
5. 끝
파퀴아오 펀치가 강하기는 하지만 펀치보다는 연타에 좋은 선수니깐 메이웨더가 펀치를 맞는 다하여도
메이웨더에게는 큰 충격을 주지 못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메이웨더가 상대방을 들어오는 것을 받아치는 것을 장하는 선수여서
파퀴아오보다는 메이웨더가 더 승산이 있어보입니다.
저는 만약에 메이웨더가 시합을 이번이 끝난 다음에도 계속 경기를 잡고 한다면 체급을 맞추어서
게네디 골로프킨과 시합을 해봤으면 합니다.
지금 미글급 최고의 돌주먹입니다. 세계타이틀전을 하면서 부터 가장 오래버틴선수가 11라운드에 KO로 졌습니다.
그리고 시합은 5월3일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 사이에 할겁니다.
오픈 경기가 일찍 끝나면 일찍, 늦게 끝나면 늦게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