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해체가 확정된후, 남은 선수들을 위해 이리뛰고 저리뛰어보는 김성근 감독.
사람에게 매달릴 땐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잘 몰라 화가 난다고..
'요세 내가... 가장 하고싶은게 뭔줄알아?......펑고치고싶어'
감독님의 말이 왜이렇게 슬프게 들리던지.
정말 이렇게 영화보고 울어본적이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