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이민 전문 학원들에 따르면
국내 고학력 젊은이들 이민 움직임은 일반인의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살수록 젊은이에게 점점 불리해지는 한국 사회에 대한 실망과 자아실현 욕구 그리고 향후 자녀를 위한 교육 계획까지 결합되면서 일찌감치 국내 탈출을 꿈꾸고 있다. ▶관련기사 4월 9일자 A31면(me2.do/GMtSvIpV)"못 배우고 못살아서 외국으로 나간다는 건 그야말로 옛날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이 업체에 따르면 고학력군이 이민을 꿈꾸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자아실현' 욕구다.
업체 관계자는 "10년간 특정 분야에서 전문직으로 일했더라도 한국 사회는 여전히 그 전문성에 대한 적절한 처우와 보상이 매우 인색한 실정"이라며 "이에 대한 실망과 어린 자녀의 조기 유학 문제 등이 결합되면서 국외 전문 기술직에 도전하는 30대 중후반 남성이 특히 많다"고 설명했다.실제 성공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며
"마치 수면 아래에 있는 거대한 빙산의 밑부분처럼 통계에 잡히지는 않는 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http://digital.mk.co.kr:8880/premium/share.php?no=10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