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딸은 그날 밤 현관에서 인사하는 엄마는 못봤는데, 나이가 어려기 때문에 인지능력이 완전하지 못해서 오늘은 움직이지 않는게 좀 이상하긴 했지만 당연히 평소처럼 인사해주고 있는거라고 믿어버린것 뿐이고, 실제로 본건 바닥에 얼굴을 일그러뜨린 채 죽어있던 엄마의 시체 였다는 뜻임.
+ 당시에는 남편이 현장에서 미친듯이 울어서 경찰이나 소방관들도 남편을 전혀 의심 안했다고 함.
근데 나중에 엘레베이터 CCTV 확인하는데 현장에서 오열하다가 혼자 엘레베이터 탄 남편이 손에 든 봉지를 앞뒤로 흔들흔들거리는 장면이 포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