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역대급 싸이코패스

자연사 작성일 15.05.26 18: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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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소름돋는건, 딸이 진술과정에서 


"엄마한테 인사했어요..근데 엄마가 얼굴을 찡그리고 있었어요..."

라고 했음.

결론적으로 딸은 그날 밤 현관에서 인사하는 엄마는 못봤는데,
나이가 어려기 때문에 인지능력이 완전하지 못해서
오늘은 움직이지 않는게 좀 이상하긴 했지만
당연히 평소처럼 인사해주고 있는거라고 믿어버린것 뿐이고,
실제로 본건 바닥에 얼굴을 일그러뜨린 채 죽어있던
엄마의 시체 였다는 뜻임.



+ 당시에는 남편이 현장에서 미친듯이 울어서 경찰이나 소방관들도 남편을 전혀 의심 안했다고 함.

근데 나중에 엘레베이터 CCTV 확인하는데 현장에서 오열하다가 혼자 엘레베이터 탄 남편이 손에 든 봉지를 앞뒤로 흔들흔들거리는 장면이 포착됨.

이 CCTV보고 범죄심리학자 왈.

"보통 저렇게 봉지를 앞뒤로 흔든다는건 기분이 매우 좋을 때 나오는 행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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