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살인적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1천여명을 넘어선 가운데 25일(현지시간) 카라치에서 시민들이 파손된 수도관에서 나오는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올해 파키스탄의 폭염은 이슬람 단식 성월(라마단)과 겹치면서 피해가 더 커졌다. 카라치
지난 20일 콜롬비아 서부 초코 주의 주도 킵도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태평양 연안의 휴양지 누키로 날아가다가 정글 속에 추락하는 사고를 당한 18세의 여성과 1세 아들이 5일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가운데 25일(현지시간) 메델린에서 의료진들이 구조된 구조된 마리아 넬리 무리요를 옮기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콜롬비아 공군이 공개한 사진으로 24일(현지시간) 적십자 자원봉사자가 구도된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이 구제금융 협상안을 놓고 막판 절충을 시도했으나 합의에 실패해 27일 회의를 재개할 예정인 가운데 25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한 남성이 거리에서 돈을 벌기 위해 불을 붙인 막대로 저글링을 하고 있다. 그리스는 IMF 채무 15억 유로를 갚아야 하는 오는 30일까지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지게 된다. 아테네
미 연방대법원이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 시행 과정에서 지급되고 있는 정부 보조금에 대한 위헌 여부 최종 심리에서 6대3 합헌 판결을 내린 가운데, 대법원 앞에서 합헌 결정을 들은 오바마케어 지지 시위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한편, 미국 의회는 전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신속한 타결을 위해 오바마 대통령에게 무역협상촉진권한(TPA)을 부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워싱턴 DC
중국 안후이성 차호우 시티의 차호우 호수에 녹조류가 덮친 가운데 죽은 물고기 한마리가 호숫가에 놓여 있다.
2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국무부에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북한의 인권상황이 세계 최악이라고 평가라는 내용이 포함된 '2014 국가별 인권보고서' 발표를 마친 후 목발을 짚고 브리핑룸을 나서고 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지난 5월 알프스에서 자전거 사고로 대퇴골 골절상을 당해 수술을 받고 회복중에 있다
프랑스 택시기사들이 유사 콜택시 서비스 '우버'에 항의하며 곳곳에서 시위대가 차량을 부수는 등 폭력 사태가 발생해 파리 공항 주변에서는 시위대 때문에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진 가운데 25일(현지시간) 짐을 든 관광객과 항공사 승무원들이 샤를드골 공항 부근 도로를 걸어가고 있다. 파리
칠레 산티아고에서 25일(현지시간) 교육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린 가운데 한 시위자가 시위대 해산을 위해 진압경찰이 쏘는 물대포를 맞고 있다. 산티아고
미국 뉴저지 주 캠던과 필라델피아 사이를 흐르는 델라웨어 강에서 25일(현지시각) 대형 범선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형 고무 오리 '러버덕'이 근처에 떠 있다. 범선 퍼레이드는 오는 28일까지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가로·세로 각 16.5m, 높이 19.8m, 무게 1t에 달하는 고무 오리 '러버덕'은 네덜란드 출신 공공미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2007년부터 세계를 돌며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4년 10~11월 한 달간 석촌호수에 띄워져 사랑을 받았다. 뉴저지
25일(현지시간) 미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13번가와 로커스트 거리 교차로에 성소수자(LGBT,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를 지지하는 의미에서 무지개색 횡단보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필라델피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LA 다저스와의 경기 시작 전 마이클 본드가 쓴 인기 어린이 소설 '패딩턴 베어'의 주인공인 패딩턴 베어가 시구를 하고 있다. 시카고
프랑스 파리에서 25일(현지시간) 2016 남성복 봄/여름 컬렉션이 열린 가운데 한 모델이 벨기에 패션 디자이너 드리스 반 노튼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파리
마지막 티셔츠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