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 수장고에 동학군 농민군 지도자의 머리뼈가 20년간 방치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혜문스님은 전주역사박물관이 보관중인 동학군 장군의 머리뼈를 조속한 시일안에 안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해당 머리뼈는 일본군에게 목이 잘린 동학군 장군의 유골로, 유골 측면에 ‘한국 동학군 수괴의 수급(머리), 사토 마시지로로부터’라고 먹으로 쓰여져 있다. 이는 ‘동학군 수괴의 유골’이라는 뜻이다.
이는 1906년 일본인 사토 마사지로가 진도에서 무단으로 가져가 훗카이도 대학에 보관했고, 이후 1995년 훗카이도 대학 연구실에서 일본 아이누족 유골 5구와 함께 발견됐다.
인권유린의 현장을 적발당한 당시 훗카이도 대학은 1996년 5월 30일자로 한국에 서둘러 유골을 반환했으나 정작 국내에서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유골은 안장처를 찾지 못한 채 방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혜문스님은 “동학군 장군의 유골을 세간의 무관심으로 20년간 방치한 행위는 우리 시대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다”라며 “갑오동학운동 120년을 맞아 조속한 시일안에 유골을 안장할 것을 박물관측에 촉구했다”고 밝혔다.
요약
1. 1906년 동학농민군 지도자 수급 일본넘이 가져가 훗카이도 대학에 보관함
2. 1995년 훗카이도 대학 연구실서 발견 인도적 차원에서 한국에 유골을 반환함
3. 뭔 꿍꿍인지 전주 역사박물관 창고에 20년간 넣어둿다가 시민단체에 의해서 이슈화됨
이게 작년일이고 좀 알아보니
문화광관부하고 전주쪽이 걍 전주에 묻자. 진도(돌아가신분 고향) 동학농민 기념사업회는 이게 뭔 개소리냐
하는 중이라 100년이 넘도록 아직도 영면을 못하고 계심
아 ㅆㅂ 맘이 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