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서 도대체 나라는 무슨 생각일까 싶어요.
사고 직후 군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할수 있는게 없어 강원도의 민간병원으로 다시 이송했다고 합니다.
처리 과정에서는 분명 "위탁"이라는 용어를 섰구요. 법에도 있다네요. 위탁시킬 시 군이 책임진다.
근데 이걸 안해주겠다고 하네요. (해준다는게 30일인가... 이런가 봅니다. 이건 정확히 저도 모르겠네요.)
산업재해시 쓰레기 같은 회사라도 최소한 병원비 + 위로금 + 입원기간 동안 월급은 줍니다.
안주면 근로복지공단에서 중재를 하며 건설사 같은 경우는 나중에 세금 감면을 못 받기에 죽어라 합의보려고 하고요.
근데 이 나라는 군 복무 중 다친것도 억울한데 군 병원에서는 못 고치겠다고 다른 곳으로 보내고 병원비는 모르겠...
진짜 이래도 되는건가요?
찾아보니 2015년도 국방비가 37조 5000억이라고 하네요. 병원비는 750만원...
국민들이 모금운동해서 성금 만들면 중간에 삥이나 치고... 진짜 이민이 답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