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개성공단 입주 피해 기업들을 위해 바자회를 열고 있는데요.
개성공단 패션 대 바자회!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돕자는 행사입니다.
막상 개성공단에서 만든 제품들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뭔가 이상합니다.
절반 가격에 판다는 등산화, 메이드인 베트남입니다.
거위털이 들어갔다는 패딩 점퍼는 미얀마에서 만들었습니다.
개성공단 제품은 찾아보기 힘들고, 대부분은 해외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팔리고 있습니다.
같은 행사를 하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역시, 중국에서 만든 속옷에, 점퍼는 베트남에서 만들었습니다.
대기업들이 다른 나라에서 만든 제품까지 팔면서 빚어진 일입니다.
정작 개성공단 입주피해 기업은 행사에 참여도 못했습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ssaumjil/LnOm/1583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