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규모 9.0의 지진과 해일이 일본 혼슈 동부해안을 강타했던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5주년을 맞은 11일 일본 이와테현 리쿠젠타카타의 '기적의 소나무' 뒤로 해가 뜨고 있다. '기적의 소나무'는 7만여 그루 중 유일하게 쓰나미를 견디고 살아남아 희망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다. '기적의 소나무'는 염분에 노출되어 2012년 고사했지만, 방부처리해 그자리에 그대로 영구보존되고 있다. 리쿠젠타가타
캐나다 총리로 19년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0일 백악관 사우스론(남쪽광장)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공식환영식에 참석해 소피 그레고리 여사(사진 왼쪽), 미셸 오바마 여사,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 워싱턴 DC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11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북한 상황 등을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 영접을 받고 있다. 모스크바
영국 런던에서 10일(현지시간) 6∼8Kg 무게의 짐을 실을 수 있는 '배달로봇' 언론공개행사가 열리고 있다. PS 시스템이 탑재되고 6개의 바퀴가 달려 지상에서 주행하는 이 지능로봇은 그리니치 등 허가를 받은 영국 일부 지역에서 우선 운행될 예정이다. 런던
마케도니아가 그리스에서 넘어오려는 모든 난민들의 입국을 금지함에 따라 난민의 대표적 경로인 '발칸루트'가 완전 폐쇄돼 약 14만여명의 난민들이 마케도니아-그리스 접경인 이도메니에서 발이 묶여 있는 가운데 10일(현지시간) 이도메니에서 난민들이 구호품을 나눠주는 트럭 앞에 모여 서로 먼저 물품을 잡으려 하고 있다. 이도메니
지난 6일 별세한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 낸시 레이건 여사의 관이 장례식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시미밸리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기념도서관에서 레이건 여사의 관이 옮겨지고 있다. 장례식은 오는 11일 비공개로 실시예정. 시미 밸리
9일(현지시간) 칼리드 알 오베이디 이라크 국방장관이 이라크 보안군과 민병대가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작전 중인 안바르의 최전선을 방문한 가운데 오베이디 이라크 국방장관을 태운 차량이 살라헤딘와 안바르 사이의 사마라 사막에서 헬리콥터 등의 경호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미 루이지애나 주에서 때아닌 3월 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10일(현지시간) 홍수로 침수된 보시에 패리시에서 소방대원들이 보트를 타고 이동하며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람을 찾아 다니고 있다. 보시에 패리시
1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 광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성 바실리 대성당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모스크바
11일(현지시간) 말리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푸트라자야 열기구 축제'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비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0여개국에서 온 20여 팀이 참가했다. 푸트라자야
지난 8일부터 붕괴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던 아르헨티나의 남부 산타크루즈 주 로스 그라시아레스 국립공원의 페리토 모레나 빙하 일부가 10일(현지시간) 2012년 3월 이후 4년만에 다시 무너지고 있다. 이번에 무너진 빙하는 아치형 다리 모양으로 이날 4천여명의 관광객들이 빙하 붕괴 장면을 보기 위해 국립공원을 찾았다.
인도네시아 테르나테 섬에서 개기일식이 관측됐다.
예멘 수도 사나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공습에 반대하는 후티 반군 지지자들의 집회가 열린 가운데, 한 여성이 텐트 밖을 내다보고 있다.
방글라데시 남동부 휴양지인 콕스 바자르에서 이륙한 화물기가 벵갈만에 추락하는 사고로 우크라이나인 승무원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미국 네브라스카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NCAA 여자 대학농구 웨스트코스트 컨퍼런스 결승전에서 샌프란시스코대학 선수들이 브리검영대에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왼쪽부터 가드 잔 다이크스, 센터 레이철 하워드, 포워드 테릴러 프록터.
이란 혁명수비대가 카드르-H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 했다고 밝혔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이 제공한 사진이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일본 도시바 사가 제작한 안내 로봇 '치히나 가나에'가 방문객들에게 박람회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치히나 가나에는 질문에도 답할 수 있으며, 영어와 독일어, 일어, 중국으로 소통이 가능하다.
몇십년후엔 진짜 로봇의 시대가 도래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