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소령 나카자와유코입니다.

시험기간이시죠?

다양한컨닝방법이 총동원되며 가히 창의력대장이라고 부를만큼

EQ가 발달하는시기입니다ㅎ

그러나 가장 원초적이며 과학적이며 사회과학적인내용을 총동원한

가장 심플하고 직접사용했으며 실패한적또한없는 대단한 컨닝방법을 공개하려고합니다ㅋㅋㅋ

막상보시면 별거아닌거같다고하실수있지만

실제로 집에서 비슷하게해보시면 놀라실지도.. 풉..

먼저..

직사각형필통이필요합니다.

그리고 내쪽면에 컨닝페이퍼를 부착합니다.

실제 사용했던 필통입니다ㅋ

이제부터 저 핑크색부분에 컨닝페이퍼를 붙입니다.

저의경우 가로로길게 4포인트로 타이핑해서 붙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좌측이나 가장우측 통로쪽자리를 얻습니다. (가장중요)

한자리씩되어있던 두명씩앉는책상이건 가장 끝쪽 통로쪽자리를 얻습니다.

맨앞자리도 강단바로앞자리도 상관없습니다.

                     강단

ㅁ■ 통로 ㅁㅁ 통로 ㅁㅁ 통로 ■ㅁ

ㅁ■ 통로 ㅁㅁ 통로 ㅁㅁ 통로 ■ㅁ

ㅁ■ 통로 ㅁㅁ 통로 ㅁㅁ 통로 ■ㅁ

ㅁ■ 통로 ㅁㅁ 통로 ㅁㅁ 통로 ■ㅁ

■ 이자리를 말합니다.

그러면 준비는 끝났습니다.

보통 책상위에 모든물건을 치우라고합니다.

그러면 가방과책은내려놓고 필통은 옆자리에 놓습니다.

그리고 시험이시작되면 펜을하번 교환하면서 컨닝은 시작됩니다.

바로 황금위치에 놓습니다.

책상통로쪽자리에 놓습니다. 위험해보이시죠? 절대아닙니다ㅋ

저는 정면 (모니터있는방향)이 강단이고 왼쪽끝에앉아있는 학생입니다.

그러면 필통은 저렇게 통로쪽에 배치합니다.

통로에 가까울수록 좋습니다. (너무딱붙이면 떨어질지도..)

그리고 맨 앞부분을 약 5도정도 제쪽으로 비스듬히놓습니다.

그러면 제 위치에서는 컨닝페이퍼가 저렇게 눈앞에 당당하게 놓이게됩니다.

불안하시죠?

그럼 교수님시야에서 보도록합시다.

거의 제 뒤에있다시피 제 옆을 지나가는 교수님의 시선입니다. 화살표는 진행방향이고요

카메라각도가 교수님의 시야입니다.

바로옆에서 보더라도 보이지않습니다.

사각이기때문입니다.

바로 책상에붙어서 옆을지나가더라도 보이지않습니다. 도모군이 안녕을할뿐입니다.

이번엔 그냥 대놓고 위에서 찍어눌러봤습니다.

안보이는건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제 등뒤에서는 ? 물론 책상에 제가 앉아있다고생각하면 아예 가려질정도겠지요?

그러나 제가없더라도 이정도각도에서는 보이지않습니다.

우측에있을경우엔 필통을돌려서 컨닝페이퍼방향이 내쪽으로하게하면됩니다.

컨닝페이퍼 대놓고 내놔도 어느위치에서도 보이지않죠 저걸볼수있는위치는

의자에앉은 저의 시야가 마지노선이기때문에

의자를벗어나 통로쪽으로 조금이라도 이동하게되면 보이지않습니다.

쩔지유?

인간의 시야 그리고 사각의 위치 그리고 통로를이동하는 교수의 동선을 모두 지배할수있는

절대컨닝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컨닝방법은

머리속에 잘 넣어놓고 꺼내쓰는방법이 최고겠지요 ㅋ

시험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