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지금은 사라진지 오래인 웨스트우드의 작품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시작. 데모 버전이란게 보편적인 시절이라 c&c 역시 데모 버전이 여러 게임서적 부록으로 존재했죠. 여러모로 듄2의 후속작이라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자원을 모으고 유닛을 생산하는 이른바 RTS의 개념을 완벽하게 정립한 작품이죠.
버전별 해상도는 대략 이러합니다. 하지만 유닛 비율이나 박진감은 아무래도 도스 버전이 정감가네요.
동시대 워스트우드의 경쟁회사인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
하지만 워크래프트 초창기만 해도 C&C의 아류작이란 빈축도 많이 샀습니다.
기지 위쪽에 존재하는 초록색 풀같은 것들은 타이베리움으로 c&c 세계관의 핵심이라 볼 수 있는 중요한 자원입니다.
게임 상에서도 스스로 증식해서 필드를 넓혀가는 특성이 있죠. 하베스터로 채취합니다.
놀랍게도 거의 최초의 RTS라 볼수 있는 초창기 작품인데도 실제 배우들로 브리핑 동영상을 제작했다는 점은 충격과 혁신이었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하는 게임회사는 별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