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10대가 승용차를 몰고 이른바 '과속 인증샷'을 찍다가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는 큰 사고를 냈습니다.
미국에서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끈 사진 공유 앱인 '스냅챗'입니다.
'스피드 필터'라는 기능이 있는데 사진을 찍으면 촬영 당시 움직이는 속도가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사고 당시 속도는 시속 172km로 규정 속도 89km를 훨씬 위반했습니다.
피해 차량 운전자는 심각한 뇌 손상을 입었고, 결국 평생 장애를 안게 됐습니다.
이 10대는 구급차 안에서 또 인증샷을 보내는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했습니다.
피해자 측은 가해자가 속도를 뽐내려고 스냅챗으로 과속 인증샷을 찍다 사고를 냈다며 가해자와 스냅챗 양측을 상대로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1.마지막 사진 10대 여자 피의자
2.피의자 때문에 피해자는 평생 장애 가지고 살게 됨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55&aid=0000404329&date=20160502&type=2&rankingSeq=1&rankingSection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