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의 태도가 결국 대표의 귀까지 들어가고 말았다.
6시 칼퇴. 막내로써 맡은 업부 거절. 등등
대표가 사람 하나 제대로 못뽑냐면서 개갈굼을 시작했다.
하아...
다른 방법이 없었다.
신입을 불러 수습 3개월 이전이니 우리회사와 안맞는거 같으니 다른 회사 알아보라고 전했다.
마치 그 말을 기다렸다는 듯이 알겠습니다. 하고 일어나는데 한숨이 절로 나온다.
요즘 이슈가 되는 기성세대의 생각이 요즘 젊은이들과 맞지 않다는 것을 많이 듣는다.
나때는... 예전에는... 옛날에는...
이런 말은 되도록 사용안하려 하지만 사회가 그렇지 않은가...
무한경쟁의 조금만 밀려도 백수가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젊은이들은 당장 그만두어도 어딜가서도 일할 수 있다.
하지만 기성세대는 아니다.
회사에서 오래다니려면 야근은 물론이거와 최대한 이익을 창출헤야 한다.
신입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지만 어차피 들으려고 하지도 않을 것이다.
나는 오늘도 한숨을 쉬며 신입 채용을 하기 위해 인터넷에 글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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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