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가족 아닌 남"…김구라, 결혼 박슬기에 건넨 진심
축사에서 김구라는 "결혼은 현실"이라고 했다.
넥타이 없이 셔츠 차림으로 참석한 그는 "양복을 갖춰입고 와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했지만, 옷차림에 의미를 나름 부여한다면 전 평상시 입고 다니는 옷을 입었다"며 "결혼 생활은 평생 턱시도나 웨딩드레스를 입고 할 수는 없다. 현실이다. 항상 현실 감각을 놓지 않고 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부부를 "가족이라 생각하지 말고 남이라 생각하라"는 조언이 인상적이었다. 특유의 거침없는 말투로 건넨 말이었으나 그 안에는 진심이 가득했다.
김구라는 신랑을 향해 "항상 와이프를 가족이라 생각하지 말고 평생 남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잘한다"면서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무리한 요구, 몰상식, 몰이해 등이 빈번하게 벌어진다"고 조언했다.
김구라 11월달까지 아들하고 같이 살고
김구라 이사를 간다고함
아들은 엄마랑 산다고 함
1주일마다 아들 만난다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