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의 도로또입니다. 먼저번에 올린 슈퍼패미콤 후기에 많은 짱공식구님들이 공감해주셔서
아 역시 짱공은 아재 사이트구나 싶었습니다.
성원에 힘입어 이번엔 한 세대 전 게임인 패미컴을 리뷰해보았습니다. ㅎ
팩에다가 입으로 훅! 하고 바람을 부는걸 요즘 아이들은 알까요..
아이들은 피시방에서 롤이나 오버워치를 즐기며 vr이 출시되는 최첨단의 시대가 되었지만
우리 시절엔 이렇게 티비앞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게임을 하거나
오락실이 동네친구들 다 만날수있는 그런 약속의 장소였지요.
개인적으로 레트로 수집이 취미라 오리지널 패미컴 카트리진 수백가지가 있었는데
결혼하고 애기태어나고 ..지금은 다 처분 해버리고
이렇게 몇개 안남은 팩으로 간간히 추억을 곱씹어봅니다.
오리지널 패미컴을 전에 짱공에서 다 처분해버려서.. 어쩔수없이 슈패로 구동해보았습니다 ㅎ
먼저 우주명작으로 알려진 슈퍼마리오 브라더스1과 3입니다.
한떄 부잣집 친구집에 놀러가면 현대컴보이와 저 마리오가 있었지요.
불꽃을 쏴대는게 얼마나 멋있어보였는지.. 화면 위로 뚫고가면 숨겨진길이 있는걸 알고 얼마나 놀랐는지..
마리오3는 너구리로 변해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날아다니는게 얼마나 귀여웠는지..
마리오는 지금해도 최고의 게임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ㅎ
이것도 우주 명작이지요.. 제가 가장 사랑하던 게임중 하나입니다.
지금 들어도 너무나 감미로운 bgm에 물고기 먹어가며 물개를 피해가며
남극을 달리고 달렸었지만.. 당시에 제 실력으론 클리어는 무리였지요.. ㅎㅎ
괜히 미안하네요 펭귄한테..;
닌자거북이입니다.
패미컴에서 1~4탄까지 나온걸로 기억하네요.
대전게임도 있고 액션게임도 있고.. 처음 닌자거북이가 티비에서 방영됫을때
피자먹는거보고 너무너무 먹고싶었엇죠 ㅎㅎ
배트맨, 액션 게임이고 괜찮은 게임입니다.
타이니툰1,2 ,
따조 떄문에 좋아하게 된 케릭들입니다. 뭐 원체 유명한 게임이죠. 재미도 있구요.
오리지널 혼두라와, 슈패껄 이식한 혼두라네요.
혼두라 라고도하고 콘트라 라고도하죠. 메탈슬러그의 전신 같은 런앤건 게임입니다.
더블 드래곤, 같이하면 더 재미있죠
오락실에서 신나게 했었는데.. 정말 어려웠었습니다.
닌자 가이덴, .. 뭐 말할 것도 없는 명작이죠.
당시 닌자 액션 게임은 참 많이 나왔엇지요.ㅣ.시노비가 생각나네요 ㅎ
굉장한 이식작입니다. 마이티 파이널 파이트
슈패의 파이널 파이트케릭들이 2등신이 되어나옵니다. 나름 타격감에 스킬쓰는 재미도있고
괜찮지요.
하이퍼 올림픽, 스포츠, 덕 헌트 입니다.
나름 당시 버튼을 갈겨야했고 또 오리지널 패미컴은 전용패드가 별도로 필요했었지요.
전 겜보이로 이걸 했었습니다..ㅎㅎ
별도 패드는 없었지만 합팩에 항상 들어가는 단골 게임이라 많이했엇지요.
덕 헌트는 잘사는 친구집에있는 현대 컴보이로 돌아가는걸 구경하고 한번 쏴보자고하고..
당시엔 진짜 컬쳐쇼크였죠. 티비에 총을 쏘면 오리가 떨어지니까요.
지금 해도 재미있지만 총이 있어야합니다. ㅠ_ㅠ
당시 원더보이로 불렀던 게임입니다.
정식명칭은 다카하시 명인의 모험도 이죠.
스케이트 보드도 타고 돌도끼도 던지고 재미있엇지요.
그라디우스 입니다. 명작 슈팅의 시작이죠.
마이티 봄잭 입니다. 유명한게임이죠.
크으 갤러그 입니다. 이거 한본 안해본 아재가 있을까요..
이거 두대 붙는거 해보려고 어렸을때 얼마나 돈을 썻느지.. 하고나면 별거아닌데말이죠 ㅎ
트윈비입니다. 아직도 사운드가 머리속을 울리네요 ㅎ
종을 떄리면 색깔이 변하고 거기에 맞게 무기도 변했엇죠.
알카노이드입니다.
오리지널 패미컴에선 전용 패드도 따로있엇지요.
아이스클라임버입니다.
진골 명작 게임이죠.
푸얀입니다. 어렷을적 정말 재미있게 즐긴 기억이나네요. ㅎ
이건 게임자체보다 bgm이 너무 강렬하게
향수를 자극 하더군요 ㅠ 시티커넥션입니다.
이얼쿵푸입니다. 재미있습니다 정말.
쓰러지면 뒤집어지면서 다리를 까딱까닥하지요.
아아 서커스 찰리입니다.. 이 얼마나 우주 명작 게임입니까.
근데 이거 제가 어렷을떄.. 3인가 4스테이지에서 줄을타는데..
배경음악이 정말 처연하게 흘러나옵니다.
왠지 어린마음에 어린 찰리가 서커스장에 팔려와서
자꾸 줄에 떨어져(내가 못해서 떨어진거지만..;;)
아파하는 모습에 눈시울을 젖히고 했었습니다 ㅠ
바나나왕자. 나름 훌륭한 그래픽과 재미있는 설정이였죠.
벌룬파이트...
이거 우정 파괴 게임이였습니다.ㅎㅎ 밑에서 물고기도 막튀어나오고
재미있었지요.
보글 보글 입니다.
1탄보다 2탄이 더 레어 게임인데..
하고싶은 1탄은 없고 2탄이 들어있네요. 그래도 재미는 있지요.
보글보글 1탄 오락실에서 코인넣고 방향키랑 버튼 조작하고 껏다키면
슈퍼모드로 할수잇엇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나름 엔딩에 반전도 있다는데 당시 초딩인 제실력으론 끝차는 택도 없는 소리였습니다 --;
1탄 하고싶네요 , 한번 구해봐야겠습니다..ㅠ
구니스 입니다.
비지엠이 끝내주지요 ㅎ
따 다단 따다 다 다 다단~ 다다다다다다..
게바라 입니다.
북미 버젼에선 게릴라 워 였던거같네요. 재미있습니다 ㅎ
나무를 휙휙 뛰어넘는 닌자게임 카게전설입니다.
명작 게임이죠 엘레베이터 액션 ㅋ
당시엔 신선햇던 잠수함 액션게임입니다.
잠수함 하니까 옛날 노란잠수함 게임이 생각나네요
정말 재미있게 했었는데 ㅎㅎ
수많은 시리즈를 파생시켯죠 1942 입니다.
스파르탄 엑스 입니다. 어렸을때 재미있게 햇었지요 ㅎㅎ
제비우스 입니다. 나름 재미있게 했엇어요 ㅎ
비윙입니다. 패미컴을 대표하는 슈팅게임중 하나지요.
공격하는 파츠를 바꿀 수 있단게 얼마나 신선했는지..
잘 하진 못했지만.. 해머가 좋았던 기억이나네요 ㅎ
스페랑카 입니다. 전 게임은 가물가물 했는데
저 미칠듯한 중독성의 bgm 떄문에 아 이거! 라는 기억이 나더군요 ㅎ
태그팀 프로레스링입니다.
당시에 헐크나 워리어등 레슬링은 굉장히 인기가 많았고
관련 게임도 참 많이나왔었지요 .. ㅎㅎ
나름 재미있는 명작입니다.
펭귄군 워즈. 공을 상대 진영으로 다굴리면 승리하죠.
단순하기에 어렷을때 더 재미있게 한거같습니다 ㅎ
망치라고 오락실에 적혀있던 게임입니다.
정식 명칭은 대공의 겐상인데, 북미판은 해리네요.
아직 슈퍼라는 이름을 갖지못한.
마리오의 전신이 된 게임인 마리오형제입니다. ㅎ
pow를 떄리면 거북이들이 다 기절을 했엇죠.
팩맨도 있네요. 오락실에서 팩맨한번 안해본 아재가 있을까요?
봄버맨입니다.
이떈 참 그래픽이 단순했지만.. 수많은 차기작이 나온 전설의 시작이죠.
익사이트 바이크입니다.
짭패미컴을 가지고 놀던당시. 정말 재미있게 햇엇지요.
옛날 겜보이 짝퉁합팩에 항상 있엇던 탱크 게임입니다.
우리진영의 독수리가 통닭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대포를 쏴댔어야했죠.
로드런너입니다. 고전명작이지요 ㅎ
진정한 스트리트 파이터인 어반챔피언입니다. 같이해야 재미있지요 ㅎ
스페이스 인베이더입니다.
슈팅게임의 한 획을 그은 명작이죠.
약간 짭 버젼이네요 ㅎ
엑스리온입니다. 화면 구성 떄문에 나름 화려한 전투씬이 벌어집니다.
필드컴뱃.. 적을 세뇌시켜서 아군으로 만들어 싸우는 것도 신선하고
나중에야 알았지만 내가 악당 시점에서 지구를 정복하는거라 더 재미있었죠.
가라테카. 고전 명작 게임입니다.
지금 와서 다시해보니 페르시아왕자와 움직임이 너무 비슷해 놀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 게임이 페르시아왕자랑 개발자가 같은가보더라구요.
단순하기에 더 집중해야 이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지금은 휴대폰으로도 아스팔트같은 어마어마한 그래픽의 레이싱 게임을 할 수 있지만
예전엔 이런 로드파이터 같은 게임을 오락실에서 했엇죠. ㅎㅎ
방구차라고도 불리는 4인용 게임도 참 재미있었는데..
아 그러고보니 오프로드가 슈패 게임이라 에버로 구동할수있겠네요.. 컼 잊고있엇습니다.
캡틴 쯔빠사 입니다. 재미있지요.
어렷을때 일본어도 모르면서 일어 자체를 종이에 그대로 적어
이거 누르면 머가 된다 이런식으로 게임을 햇엇네요.
몇탄인진 잘모르겠지만 아군이 탈탈 털리고있을때 쯔빠사로 필살기를 쓰면 초장거리슛이 터지면서
무조건 득점했던거같네요. ㅎㅎ
칩과 데일 입니다. 재미있지요 ㅎㅎ
킥마스터 입니다. 꿀잼 겜이죠.
어렷을떄 로보캅 좋아했엇는데.. 게임으 못해봣습니다 ㅠ
명작 게임이죠 스노우 브라더스.
다크 윙 덕 입니다. ㅎ
이겜 이름이 기억이안나네요 ㄷㄷ
늦게 나온게임인데..패미컴 최고의 슈팅게임 중하나입니다.
썸머카니발 레카 화려하지요.
건낙입니다. 명품 슈팅이지요.
닌자 고양이입니다. 개꿀잼 게임이죠.
늑대인간이네요 ㅎ
수왕기처럼 변신합니다.
록맨 6입니다. 옛날에도 어려웠지만
지금해도 어려운건 매한가지더군요
플린스턴이네요 ㅎ
성령전설 리클입니다. 나름 재미있지요 ㅎ
이거 전에 짱공에서 리뷰 영상본거같은데..
최악의 난이도로 유명한 실버서퍼입니다 ㅎ
디그더그네요 ㅎ
레전더리윙입니다.
재미잇엇죠 ㅎ
커비입니다!
커비는 거의 초창기작품부터 저렇게 그래픽이 아름다웠군요.
액션 게임인 울트라맨 구락부입니다. ㅎㅎ
어렷을떄 울트라맨 참 좋아했었습니다.
슈패알라딘이 패미컴으로 이식되었네요.
그래도 제법 잘 이식되 었습니다.
이게 열혈 농구 정품 팩을 구해보면 알겠지만
일본에서도 굉장한 레어로 분류되어 엄청나게 비싼팩인데
시대가 좋아져서 합팩에도 다들어있네요..
그외에 열혈신기록,열혈행진곡,열혈축구,열혈하키네요.
열혈시리즈는 필살기를 써가며 노는데.. 정말 명작이였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출근들 하셔서 일이 많으시지요
짱공 형님들 잠시 추억에 젖어 감성이 충전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따뜻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