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2일(현지시간) 2016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7차전 경기가 열려 시카고 컵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8-7로 누르고 108년 만에 우승을 하며 '염소의 저주'를 풀었다. 사진은 이날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 앞에 모인 시카고 컵스 팬들이 우승을 기뻐하고 있다. '염소의 저주'는 1945년 당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월드시리즈 4차전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한 팬이 염소와 함께 컵스의 홈구장을 입장하려다 제지당하자 '컵스는 더 이상 월드 시리즈에서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는 저주를 퍼부었다. 컵스는 그해 월드시리즈에서 3승 4패로 우승에 실패했고 71년 동안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제이콥 주마 대통령이 인도계 재벌 굽타와 결탁해 각종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확산되면서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2일(현지시간)프리토리아에서 주마 대통령 사임 요구 및 반정부 시위가 열려 야당인 경제자유전선(EFF) 소속 회원 등이 대형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을 하고 있다.
이라크 대테러 특수부대(CTS)가 이슬람국가와 치열한 교전끝에 2년4개월만에 'IS심장' 모술에 진입에 성공한 가운데 2일(현지시간) 이라크 군인들이 모술 동부 끝자락에서 수백 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고그잘리의 한 사원 안에 대피해 있던 한 소년과 악수를 하고 있다.
미국 대선 D-5를 앞두고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가 승부를 결정짓는 격전지에서 격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템피의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유세를 마친 힐러리 클린턴이 2016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7차전 시카고 컵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기를 시청하며 환호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시카고 컵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8-7로 눌러 108년 만에 '염소의 저주'를 풀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11월 8일(현지시간) 실시될 미 대선을 앞두고 열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또 다시 동결된 가운데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의 TV 모니터에 금리동결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딜라드 대학교에서 2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 상원의원에 도전한 쿠클럭스클랜(KKK) 전 지도자 데이비드 듀크를 포함한 후보자 토론회를 앞두고 경찰이 문을 밀고 들어오려는 시위자들을 막으려 하고 있다.
지난 10월 초 초강력 허리케인 매슈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의 포르토프랭스에서 2일(현지시간) 시민들이 부서진 건물에서 금속, 나무, 벽돌 등 되팔수 있는 것들을 모으고 있다.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3일(현지시간) 열차 충돌사고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시민들이 부상자 및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영국 런던의 핼시언 갤러리에서 밥 딜런의 '더 비튼 패스' 를 주제로 열릴 전시회를 앞두고 1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딜런의 작품 '끝없는 고속도로'를 감상하고 있다.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딜런은 공연 틈틈히 그린 드로잉, 수채화, 아클릴화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며 이번 전시회는 5일(현지시간) 개막해 12월 11일까지 열린다.
케냐 암보셀리 국립공원의 킬리만자로산 부근에서 2일(현지시간) 케냐야생동물관리청과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이 코끼리들에게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인간과 야생동물의 충돌을 제어하기 위한 위치추적장치 부착한 가운데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한 한 코끼리가 일어서려 하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가을물이 흠뻑 든 가운데 2일(현지시간) 옛 유대인 묘지의 나무에 매달려 있는 단풍잎 사이로 햇살이 반짝이고 있다.
모든 성인을 기념하는 가톨릭 축일 '만성절'을 맞아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의 미로고이 묘지를 방문한 시민들이 촛불을 밝히고 있다.
'붉은 베레'로 불리는 벨라루스 특전사에 지원하는 병사가 수도 민스크에서 진행된 선발 시험에 참가하고 있다.
터키 최대도시 이스탄불에서 발행되는 반정부· 비종교 신문인 '줌후리옛' 오늘자 위로 카네이션이 놓여있다. 터키 경찰은 최근 줌후리옛 사옥을 급습해 편집국장과 칼럼니스트 등 관계자들을 쿠데타 연루 혐의로 체포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IL이 카이야라에서 퇴각하기 직전 원유생산시설에 지른 불로 화염이 피어오르고 있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모로코에서 아프리카 북부 스페인령 세우타 사이의 국경을 넘은 뒤 바닥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아프리카 난민들.
가수 '레이디가가'가 일본 나리타 공항에 내린 직후 일본항공(JAL) 승무원의 뺨에 입을 맞추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의 장례업체 관계자가 피묻은 손을 벽에 짚은 채 시내 주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경찰과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마약거래 장소로 알려진 이 주택에 최근 복면 괴한들이 총격을 가해 5명이 숨졌다.
미국 앨라배마주 셸비 카운티에서 발생한 가스관 폭발로 지난 31일(현지시간) 화염이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
지난 주말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으로 17명이 숨지고 42명이 부상당한 가운데, 사망한 17세 쌍둥이 형제 에드윈, 에드워드 브라이언트의 추모식이 31일(현지시간) 시내에서 진행됐다.
108년만에 우승이라니!! 대단 하다
미국은 진짜 총격 사건 빈번하네요 총기 규제할 필요성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