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지난 2013년 청와대가 마약류 지정 의약품을 1110정을 구매해 836정을 소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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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낙스는 최순실씨가 차움의원에서 처방받았던 약물과 같은 것으로 공황장애나 불안장애를 치료할 목적으로 사용되며 약물 의존성이 높아질 수 있어 마약류로 지정된 의약품이다.
스틸녹스는 방송인 에이미가 과다복용혐의로 처벌받았던 약물로 주성분은 '제2의 프로포폴' 불리는 졸피뎀이다.
할시온은 장기복용 시 환각증세 등 심각한 부작용으로 영국 등 해외에서는 사용이 금지됐고 국내에서도 10일 이상 장기복용이 금지된 약품이라고 김 의원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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