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장관이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요술빗자루 작성일 16.12.16 11: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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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숙 어록

 

1. 민주통합당 김춘진의원 "수산은 전혀 모르십니까?"라고 묻자

    해맑게 웃으며 "수산자원.. 네.. 아니..  전혀 모르는건 아니고요..."

 

2.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 " 국무위원의 역할을 아느냐"라고 묻자

   "조정... 그런 역할.."이라며 말끝을 흐리고...

 

3. "국민들의 일본발 방사능 우려가 계속 되고 있는데 근본 원인을 아느냐"라고 묻자

    "최근 들어 식품 안전이 굉장히 강화되고 있습니다. 방사능 문제뿐 아니라 젊은

     사람들이 유기농 식품 등 다른 식품을 찾고 있습니다"라고 동문서답...

 

4. "남북협력기금에 해양수산 분야 예산이 얼마나 있는지 아느냐"는 질문에

    "보고 받은게 없다..."

 

5. 2014년 2월 2일 기름유출 사고 현장에서 뒤늦게 온 이유에 대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는데..."라고 발언...

 

6. 기름피해 입은 주민들 앞에서 손으로 코를 막는 행동으로 거센 항의를 받음.

 

7. JTBC 출연 시 "윤진숙 장관의 언행이 왜 자꾸 구설수에 오른다고 생각하느냐"는 손석희 앵커 질문에

  " 제 이름 뜨면 많이 보는 듯, 인기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사서 욕먹음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박근혜 측근에는 정말 이렇다 할 인물이 없었군요.

장관감도 안되는, 부녀회장만도 못한 사람을 해수부 장관으로 임명하고

박근혜 초기 1년은 정말 망했다!!! 싶었는데 이건 뭐 해를 거듭할수록

상상하지도 못했던 사건들이 터지다보니 윤진숙은 그냥 먼지만도 못했던 존재였더군요.

 

청문회에서 윤진숙하고 이완영하고 붙여주면 정말 그런 코메디도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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