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은퇴한 가톨릭대 교수인 함세웅 신부는
자신의 강의를 수강하는 가톨릭대 신학생이 6월 항쟁 도중
잡혀가서 시험을 못칠 상황이 되자
"아니 예수님 말씀을 거리서 이미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는데... 그럼 만점이지 뭐"
하면서 만점을 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