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 영상 보면서 눈알 빠질뻔했음

못보신 분들을 위해 결론만 말씀드리면...

1. 닻을 걸어서 일부러 자빠뜨렸을 가능성은 없다

2. 회전하는데 외부물체가 들이박았을 가능성이 높다

3. 파파이스와 다른 목소리를 내는것 자체가 너무 힘들다

4. 다른 목소리를 내지만 파파이스와 목적이 같으므로 한 편이다

이렇게 저는 이해를 했습니다. 

파파이스의 주장 중 가장 미심쩍었던 부분이 

'닻이 걸렸다가 튕기면서 물밖으로 나와서 배의 난간을 때렸다' 는... 주장

물리학을 잘 아는것은 아니지만, 그 무거운 닻이 물위로 튕겨져 올라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리고 만약 때렸다면, 그정도로 가벼운 상처일수는 없다고...

자로 덕분에 그 부분이 해결된 것 같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파파이스에서도 난간이 부서진 원인으로 다른 가능성도 존재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만

닻을 이용한 고의침몰이라는 대전제는 계속 가지고 가는 상황이었는데 자로가 모든것을 반박했지요.

닻이다... 잠수함이다... 뭐가 진실이라고 결론 낼 수 는 없으나

운전을 잘못해서 넘어졌다는 공식결론을 폐기해야할 필요성은 분명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자로의 견해가 더 타당해 보이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