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국방비리

천국의천사 작성일 17.05.13 19: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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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군대에, 보급되는 납품가 700만 원의 신형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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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제품보다, 무게가 30kg 줄어들고, 설치가 조금 간편해진 대신에 가격은 기존 300만 원의 2배가 넘는 700만 원....

그런데 유사한 민수용 텐트를 가격검색 해보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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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줄근한 모양의 군용보다도, 더 가볍고, 방수 잘되고, 설치가 훨씬 간편하고 LED 조명에 팬까지 운용할 수 있는 에너지 팩까지 달린 동급의 천막 가격이 31만 6천400원!!!

 

 

700만 원 vs. 31만 6천400원!!!

 

아무리 군용스펙에 맞도록 특수제작(?)하느라 제작비가 많이 든다고 하더라도, 천막 만드는데 무슨 고가의 특수기술이 사용되는 것도 아닐 터인데, 가격 차이가 너무 심한 거 아니요?

 

적의 적외선 탐지기나 레이더에 안 걸리는 스텔스 기능이나, 총알을 막는 방탄기능이 있다면 모를까?

왠지 이것도 군납 비리의 냄새가 납니다 ㅜ,.ㅡ...

 

저런 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개선이 안 되네요.

 

 

군납 비리 철저하게 파헤치면 상상을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비리가 줄줄이 사탕으로 끝도 없이 터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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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텀 밀텍사에서 제작한 크고 튼튼한 군용 텐트입니다. 사이즈는 6 X 5m 입니다. 바닥면의 크기는 30 제곱미터입니다. 접었을 때는 4개의 팩에 담도록 되어 있습니다.

독일산 군용 텐트로 더 저렴하다 심지어!! 수입품인데도 ㅋㅋㅋ 

 

 

 

이젠 욕하는것도 지친다 ㅋㅋㅋㅋㅋ 

저번에 누가 댓글처럼 누가누가 더 국방비 많이 훔쳐먹나 대회 같은거 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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