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함부르크의 엘프필하모니 외벽에 15일(현지시간) 그린피스 대원들이 만든 하트모양의 지구와 도널드 트럼프의 '아메리카 퍼스트'를 빚댄 '지구가 우선'(Planet Earth First) 이라는 조명이 비춰지고 있다. 오는 7월 7일 함부르크에서 G20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다

영국 런던 서부의 북켄싱턴의 24층 그렌펠 타워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지 이틀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사고현장 부근의 래티머 커뮤티니 교회 쪽에 마련된 추모게시판을 찾은 한 여성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헌화한 후 실종된 12세 제시카 우바노를 찾는 전단을 만지며 기도하고 있다. 

중국 장쑤성 동부 쉬저우시의 펑시엔 유치원 앞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8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사고 현장에서 현장 감식 중인 경찰들이 소형 차량을 확인하고 있다.

미 오하이오주 신시네티에서 15일(현지시간) 북한에서 18개월만에 석방되었으나 혼수상태로 돌아온 오토 웜비어의 아버지인 프레드 웜비어씨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드 웜비어씨는 아들이 18개월동안 짐승 취급을 받았다며 북한을 맹비난했다.

미 버지니아주알렉산드리아의 야구장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정치테러에 결코 굴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예정대로 1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주 내셔털파크에서 연례 의회 자선야구대회가 열린 가운데 경기 시작에 앞서 참석자 및 관중들이 피격당한 스티브 스컬리스 의원 등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지중해에서 16일(현지시간) 고무보트를 타고 이동 중 스페인 NGO '프로액티브 오픈 암스'에 구조되어 구조선박으로 사용되고 있는 '골포 아주로'에 탄 난민들이 갑판에 서 있다. 스페인 구호단체는 목요일 리비아 해안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지중해를 건너 유럽행을 시도하려던 약 600여명 이상의 난민들을 구조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전자제품 매장에서 15일(현지시간) 한 청소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생방송이 방영되고 있는 TV 앞을 지나가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4시간 동안 이어진 '국민과의 대화'에서 민생경제,정치,사회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질문에 답을 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15일(현지시간) 스타트업 로드쇼 '비바 테크놀로지'가 열린 가운데 행사장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대통령이 방문객들에게 안내를 제공하는 소프트뱅크의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를 바라보고 있다.

케냐 나이로비의 파이프라인 단지의 주거건물 앞 폐기장에서 소 한마리가 먹을거리를 찾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150km 떨어진 산타나 데 파르나이바에서 15일(현지시간) 코퍼스 크리스티 종교 행사가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톱밥으로 만든 거대한 깔개 위를 걸으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캐나다쪽 나이아가라 폭포 상공에서 곡예사 에렌디라 왈렌다가 헬리콥터와 연결된 줄에 매달린 채 다양한 공종곡예를 펼치고 있다. 에렌디라 왈렌다는 5년전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외줄타기를 선보인 곡예사 닉 왈렌다의 부인이다.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시청에 15일(현지시간) 영화 '베트맨' 에 등장하는 '베트맨 시그널'이 비춰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일 88세의 일기로 별세한 애덤 웨스트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애덤 웨스트는 1966~68년 인기 TV 시리즈였던 ‘배트맨’의 주연 배우였다.

이라크군 제9기갑사단 장병과 취재진이 모술 서부 사적지에서 구출한 어린이에게 물을 먹이고 있다.

영국 런던 소방대원들이 서부 켄싱턴 아파트 화재 현장 인근 놀이터를 살피고 있다.

런던 서부 켄싱턴의 27층 아파트 '그렌펠 타워'가 화재로 타고 있다. 소방차 40여대와 200여명의 인력이 진화에 투입된 가운데,120세대 대부분이 피해를 입었다. 최소한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글라데시 랑가마티 대규모 산사태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사체를 수습하고 있다. 100명 이상 숨진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남동부 일대 도로와 전기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

필리핀 말라위 시내 상업지역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이 일대에서는 강경 이슬람 반군과 정부군의 전투가 계속돼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물류운송업체 UPS 창고에서 총격 사건 직후 관계자들이 대피하고 있다. 초과근무에 불만을 품은 직원의 총기 난사로, 범인을 포함한 4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다쳤다.

덴마크 코펜하겐의 명물 인어공주상이 페인트로 훼손돼있다. 최근 몇주동안 두번째 발생한 일로, 당국은 '공공기물 파손' 행위로 규정해 조사중이다.

벨기에 브뤼셀의 보두앵 왕립 경기장에서 열린 '노인들을 위한 올림픽' 참가자가 장애물 경주 결승선 통과 뒤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Planet Earth First 지구가 우선이다! 

UPS 초과근무를 얼마나 시켜길래 총기난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