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강경 진압작전을 명령한 국가 지도자 덩샤오핑
1989년 12월, 루마니아의 차우셰스쿠가 민중들에 의해 끌려나가 총살당했을 당시 비디오를 보면서 북한의 김정일은 얼굴이 하얗게 질리면서
'우리도 반동 분자를 때려잡지 않으면 저렇게 된다' 라면서 심화조 사건을 비롯한 더더욱 무자비한 숙청을 시작했으나
덩샤오핑은 처형 비디오를 보면서 한참만에 "어쩌다 저 꼴이 되었는가?"라고 물었고
공산당의 한 간부가 김정일 처럼"반동분자들을 때려잡지 않아서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덩샤오핑은 "틀렸다. 우리도 개혁하지 않고 인민들에게 베풀지 않으면 저렇게 된다."라고 대답한다.
결국, 덩샤오핑은 자신이 직접 개혁개방 정책을 실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자본주의를 받아들이게 되었고
중국은 최고의 자본주의 시장으로 바뀌면서 경제성장을 하게 되었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그런데 정작 덩샤오핑 본인이 그 1989년 6월 4일 천안문광장에서 직접 피로써 반동분자를 때려잡은건 기억 못하는듯하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