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은 “하지만 인간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지 않나.
감정노동이 싫어서 단절되더라도 혼밥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교익은 “극복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혼밥하는 경우들이 있긴 하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먹으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설명했죠.
그는 “한편으론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감정노동이 싫어서 혼자 먹겠다는 표현이다”며
“우리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는 동물이다.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싫다고 해서 ‘나는 나 혼자 행동을 하겠다’고 생각하면 점점 안으로 숨어들지 않겠나. 그게 자폐다. 사회적 자폐”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