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이템을 뽑기 위해 카드론까지 받아가며 현금을 쏟아 붓는 이른바 '현질'을 했지만 소용 없었습니다.
[김모 씨/리니지M 이용자 : 돈을 1000만원 했는데도 무과금(돈을 안 쓴) 유저랑 똑같이 된 거예요. 눈을 감고 자려고 하는데 그날은 특히 진짜 자살 생각까지 나더라고요. 정신이 순간 나갔나 이게.]
게임 이용자들은 희귀 아이템을 얻어 캐릭터를 강하게 키워놔야 다른 이용자와 대결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템을 구매하는 방식은 '뽑기' 형태입니다.
클릭 한 번에 현금으로 3만 원 정도가 들면서 사행성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