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몸비(smombie)족 = 스마트폰 + 좀비
주로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하다가 요 몇달 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걸어다니면서 전방은 보지 않고 스마트폰에 빠져 걸어가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보고 스몸비족이라고 하더군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걸어다니는걸 자주 보게 됩니다.
네. 그러합니다.
하지만 지하철, 특히 계단에서도 저렇게 스마트폰을 보면서 걸어가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상당히 위험하기도 합니다만 저렇게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 본인은 스마트폰을
보겠다고 천천히 걸어 내려가는 사람들 때문에 뒤에 있는 사람들까지 피해를 보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한적한 곳은 쉽게 피해갈 수 있지만 강남역같은 곳은 정말 스몸비족들이 엄청나게 많아
지하상가에서 피해가기도 쉽지만은 않더군요.,
내 휴대폰으로 내가 보겠다는데 너가 무슨 상관이냐 싶겠지만 그게 방구석에서 혼자 보는 것과
공공장소에서 보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같아서는 뒷통수를 한 대 후려치고 싶지만 똥이 더러우니 내가 피해야지 어쩌겠습니까..
내심은
부디, 횡단보도 건널 때는 당연한거고 계단 이용할 때나 사람들로 붐비는 곳에서
스몸비족이 되지는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