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 난민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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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남편과 25년 산 페미니스트, '난민 혐오'를 말하다
정혜실 이주민방송(MWTV) 공동대표는 지난 18일 이주민방송 홈페이지에 <제주 예멘 난민에 대한 혐오표현과 청와대 청원 사태를 지켜보며...>라는 칼럼을 올렸다. 페미니즘을 말하며 난민 수용을 막을 목적으로 혐오를 조장하는 발언을 하거나 이를 옮기는 이들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이전부터 난민과 이주민에 대한 혐오는 존재했지만, 이번 예멘 난민에 대한 편견과 차별 조장에는 더 적극적으로 '여성들의 공포'가 근거로 쓰이는 분위기다. "예멘 남성은 '여성을 억압하는 이슬람 문화권'에서 왔기 때문에 여성혐오를 퍼트리고 성범죄를 일삼을 것이다"라는 주장이 난민을 수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이들이 주로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가짜 뉴스'도 범람하고 있다.그럼에도 조혼 제도나 히잡 등 특히 이슬람 국가의 여성인권이 낮은 것을 보여주는 근거들이 존재한다. '여성혐오적' 생각을 가진 외국 남성을 굳이 수용해야 하냐는 의견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저는 무슬림 남성과 결혼함과 동시에 무슬림 문화의 가부장제와 싸워야 했고, 한쪽으로는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가부장제와 동시에 싸워야 했다. 무슬림 남성과의 문화 차이도 있고, 그들이 그동안 가지고 있던 여성에 대한 태도가 문제였다. 늘 경계하면서 싸워야 했던 것이었다. 그래서 저도 25년 결혼 생활이 개인적으로는 남편과의 투쟁이었고 집단적으로는 무슬림 커뮤니티와의 싸움이었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그들을 비난하지 않았다. 설득하고 문제 제기하고 남편 동의를 얻어내는 과정을 거쳤다.
그러나 무슬림 남성이 그들이 상상하는 대로 일방적으로 종교 강요하고 한국 여성 억압하면 한국 여성들이 왜 남편과 같이 살고 있나? 그리고 저처럼 개종 안 한 사람도 있지만 코란 말씀이 좋아서 개종 한 사람도 있다.
http://v.media.daum.net/v/20180623182704531?rcmd=rn
유럽에 일어난 사건들은 다 가짜 뉴스구나 ㅋㅋ
국내에 이런 사람이 있다는것은 유럽도 페미가 난민들을 받아들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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