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나라의 월드컵 경기는 끝났고, 아시안게임이 남았습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축구 엔트리는 와일드카드3명 포함 20명입니다.
조추첨은 7월 15일에 열릴 예정이고, 경기는 8월 14일에서 9월 1일까지입니다.
월드컵보다 기간은 짧은데 참가팀은 32팀이라 체력안배 잘 하면서 경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호주는 축구만 아시아 소속이어서 아시안게임에는 참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월드컵 기간 중 소집된 23세이하 대표팀 명단입니다.
<U-23 대표팀 5월 훈련 및 6월 인도네시아 평가전 참가 25명 명단>
GK(3명) : 강현무(포항스틸러스), 송범근(전북현대), 박대한(전남드래곤즈)
DF(9명) : 황현수(FC서울), 이상민(울산현대), 정태욱(제주유나이티드), 김정호, 김진야(이상 인천유나이티드), 김문환(부산아이파크), 이시영(성남FC), 조유민(수원FC), 서영재(함부르크SV)
MF(10명) : 황기욱(FC서울), 장윤호(전북현대), 이승모(포항스틸러스), 김현욱(제주유나이티드), 한승규, 김건웅, 이동경(울산현대), 황인범(아산무궁화), 백승호(지로나), 이진현(아우스트리아 빈),
FW(3명) : 이근호(포항스틸러스), 이은범(제주유나이티드), 나상호(광주FC)
공격진은 손흥민, 이승우, 황희찬으로 구성되면 아시아레벨에서는 문제없을 거 같네요.
권창훈 선수가 부상없이 와일드카드로 나왔으면 최강 공격진이었을텐데 아쉽네요.
미드필더진은 백승호,이진현 해외파에 전남 소속 한찬희 선수 등이 있으면 무난하네요.
여기에 나이는 어리지만, 김정민 선수도 가능성이 있네요.
수비진은 김민재가 부상에서 회복되면 대표발탁이 확실시 되고 황현수와 같이 책임질 거 같습니다.
여기도 좌우풀백문제가 좀 있네요. 마땅한 선수들이 없습니다.
골키퍼는 2명 발탁한 거 같은데, 강현무와 송범근의 발탁이 유력하지만,
학범슨 감독이 골키퍼를 중요시한다고 생각한다면 조현우 와일드카드 뽑을 가능성도 있네요.
여기에 일부 팬들이 툴롱컵에서 4살 많은 선수들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이강인도 불러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