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용 입력 2018.08.30. 14:13 수정 2018.08.30. 14:22 댓글 8개
【인천=뉴시스】 이정용 기자 = 지난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아파트 정문 주차장 진출입로를 승용차로 막은 50대 여성 A씨가 뉴시스와 만나 차량 조수석에 본드칠 한 주차위반 스티커를 붙여 화가나서 이같은 일을 벌였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번 사건으로 인한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 줄 생각은 처음에 없었다. 그리고 그런게 싫다"고 운을 뗐다.
주민들에게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A 씨는 "현재까지 사과할 마음은 없다. 차에 체인까지 채웠다. 하지만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 씨는 이날 해당 차량을 중고차 매물로 내놓았다.
https://news.v.daum.net/v/20180830141329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