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있는대로, 자연스러운 욕구를 추구하는 것이므로 부끄러워하지도 감추지도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그.
그러던 어느날 아고라 광장 한복판에서 용두질을 하며
"배고픔도 이처럼 문질러서 해결된다면 좋았을 것을!"
이라는 명언을 남기고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