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 산업스파이 또 적발… "항공기술 탈취"
미국 법무부가 30일(현지시간) 자국 기업 등의 항공기술을 탈취한 혐의로 중국 산업스파이 10명을 기소했다. 지난달 26일 지차오췬, 이달 9일 쉬옌진에 이어 두 달새 중국 산업스파이에 대한 세 번째 기소다.
법무부는 이들 첩보원들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자국 기업을 포함한 12개 기업의 컴퓨터 네트워크를 해킹하는 방식으로 상업용 제트여객기에 쓰이는 터보팬 엔진 기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들이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위치한 프랑스 회사에 근무하는 중국인 근로자를 통해 사내 컴퓨터를 악성 소프트웨어에 감염되도록 하게 하는 수법으로 기술을 빼갔다고 보도했다.
SCMP는 총 12개 항공엔진 관련 기술기업이 대상이었으며, 이중 미국 기업이 8곳, 프랑스 2곳, 영국 1곳, 다국적 기업이 1곳이라고 보도했다.
존 데머스 법무부 국가안보국 차관보는 "이번 기소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미국의 독창성과 투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중국 산업스파이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SCMP는 "중국은 항공산업을 '제조2025(중국의 첨단 제조업 육성정책)'의 핵심사업으로 정했으나 항공산업의 핵심 기술인 제트엔진 기술이 경쟁 국가에 비해 20-30년 뒤져있다"는 전문가의 말을 전하며 중국 산업스파이들이 항공분야에서 활발한 이유를 설명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8&aid=0004126073
중국 지네들이 노력안하고 훔쳐서 군사력.경제발전하고 있으니
중국이 연구해서 노력한 기술력 있긴있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