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을보다가 신라는 협상을 하기에 갑옷이 화려하다 와같은 X소리를 믿는분이 없겠지만
티비에서는 볼수없는 조상들의 갑옷을 소개합니다
백제 신라 고구려 순으로
백제입니다.
장군의 위엄과 잘생긴얼굴을 위해 투구는 포기.
신라입니다.
협상을 하기위해 헬멧탈모
위풍당당 고구려의 갑옷
삼족오는 고구려의 국기와도 같기에 갑옷중간에 붙여야하죠,
자 지금부터는 티비에선 볼수가없는 조상들이 입던 갑옷의 복원과 유물사진입니다.
어디의 갑옷인지 맞춰보세요
아마 처음보시는분들도 많을겁니다.
이건 백제유적에서 발굴된 갑옷을 복원한 모습입니다.
술잔모양의 장식이 있는 투구가 특징이고 물론 이갑옷이 모든 백제의 갑옷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갑옷의 형태는 백제의 영향을 절대 받지 않았고 오히려 백제를 지배했다고 하는 일본에서 굉장히 많이 발굴이 되죠
일본 드라마에서 나온 장면입니다. 같은 투구죠 일본애들은 고증하나는 열심히 하려고는 하는거 같습니다,
이건 몽촌토성에서 발견된 뼈로 만든 찰갑 ( 비늘갑옷형태 ) 을 토대로 그린 4세기 백제의 갑옷입니다.
백제의 갑옷과 투구 그리고 머리에 쓰는 관입니다.
이건 인터넷에서는 ancient western korean warrior 라고 나오는데 외국인이 만든건지 한국인이 만든건진 저는 잘모르겠지만 백제의 무사를 모형화 한거같습니다.
로마의 갑옷인데 외관으로 보면 비슷하죠
드라마 고증의 좋은예
모든 백제의 갑옷이 이렇게 생긴건 아닙니다 다양하고 종류도 많지만 시대에 따라 외관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삼국시대 갑옷을 보면 나라를 떠나 굉장히 많지요 하지만 굳이 다른 갑옷중에서 특징적인것만 이정도입니다.
자이제 KBx 에서 말하는 협상을 중요시하여 화려함을 중시하는 신라의 갑옷입니다.
보통 가야의 판갑형태로 발굴되던 갑옷이 시대의 영향에 따라 변하기 시작합니다
폴로카라를 세운 멋 이 아니라 목보호대 입니다 갑옷을 입으면 영화나 드라마에서 갑옷을 칼로 베어버리는것이 불가능하지요 그렇기때문에 서양영화에서 처럼 갑옷이 커버하지 못하는 부위가 중요 타겟이었을 겁니다
목은 치명타를 날릴수 있기 때문에 목보호대를 중요시한거 같습니다.
나팔관모양의 목보호대는 백제 신라 고구려 가야 갑옷에서 빠질수없는 중요한 상징입니다
이러면 때리기 힘들겠지요
시대를 순서대로 하지않았지만 발굴되는 연대에따라 점점 업그레이드 되었다가 필요성에 의해 바뀌기도 합니다
이제부터는 갑옷의 변화
판갑(서양의 갑옷과 비슷) 형태가 한반도 남부에서 찰갑으로 바뀌는 계기는 아무래도 광개토대왕의 남벌 영향이 큰거 같습니다. 말에게도 갑옷을 입히고 온몸을 덮은 갑옷을 입은 용맹한 고구려기병이 아마 남쪽에서는 큰 쇼크였을겁니다.
쇼크다음엔 당연히 우리도 바꾸자 였겠지요
그리고 가야 신라 백제또한 찰갑을 더욱더 사용하게 됩니다.
판갑의 경우는 화살같은 물체에 관통이 쉽지만 찰갑은 말그대로 화살을 튕겨냅니다.
영상은 올리는법을 몰라서 못올리지만 유투브에 고구려 찰갑을 복원해 화살을 쏘는 영상이 있는데 아주쉽게 튕겨냅니다.
그모습을 실제 전투에서 방어진형이 봤다면 상당한 공포였을겁니다. 말타고 달려오기까지 하니
누구나 아는 김유신장군의 집터에서 발견된 갑옷복원형태입니다.
보너스로 가야갑옷과 자칭 자신들은 전혀 백제 가야 신라와 관련없다는 왜국의 갑옷
가야의 갑옷 복원
가야유적에서 발견된 회오리모양의 장식 방패에 달렸다고 합니다.
자 이제 이 복원된 갑옷들의 모양과 왜국의 갑옷을 비교해볼까요
왜국의 그것
그냥 똑같다고 보면됩니다
고구려는 다음글에 올리겠습니다
시대별로 사진을 올리지않고 정확한 연도나 설명이 부족합니다 일단은 보는게 가장 먼저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갑옷이 우리의 갑옷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싶었어요
반응이 괜춘하면 담엔 고려와 발해 그리고 조선순으로 올ㄹ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