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축구 대표팀 "남녀 임금 차별 부당"소송

barial 작성일 19.03.09 16: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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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여성의 날을 맞아 미국 여자 축구 대표팀 선수 28명 전원은 미국 축협을 상대로 남녀 대표팀

의 임금 불균형 등 '조직적인 성차별'에 맞서 미국 연방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여자 대표팀은 여자선수가 동일 수준 남자선수 임금의 38% 밖에 받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친선전 수당 뿐 아니라 월드컵 포상금의 차별도 두드러졌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미국 대표팀은 16강에서 탈락했지만 540만 달러의 포상금을 받았다.

반면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우승한 미국 여자 대표팀은 172만 달러를 받는데 그쳤다.

 

여자 팀의 간판 선수인 알렉스 모건은 "스포츠 성평등을 위해 싸우는 것도 우리의 책임중 하나다.

성별과 무관하게 노력에 따른 동등한 임금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worldfootball/news/read.nhn?oid=001&aid=001068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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