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프로야구 해설 도중 여성 치어리더의 외모를 평가한 MBC스포츠플러스(이하 엠스플)에 '권고' 처분을 내렸다.
엠스플은 당시 중계방송에서 한화의 외국인 선수들을 소개하면서 새 외국인 치어리더 도리스롤랑의 사진을 함께 배치한 자료 화면을 띄웠다. 여기에 "예쁘다"와 "실질적 슈퍼 에이스"라는문구까지 붙였으며 해설진의 멘트도 뒤 따랐다.
방심위측은 "이게 자료화면으로 만들어서 보여줄 만한 것인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야구중계를 할때는 야구에 집중을 해야한다. 질 낮은 해설은 지양해야 한다"며 "같은 사례가 반복되면 좀 더 중한 제재를 내리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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