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가지 아버지들에게 추천하는 Bob Carlisle란 가수의 butterfly kisses란 노래입니다.
딸을 낳아 커카는 걸 보며 매 순간순간 느끼는 감동과 감사의 마음이,
남자친구와 화장, 온갖 소녀의 꿈을 키워가는 모든 성장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다가,
딸의 결혼식장에서 아빠보다 더 어른스러워져 버린 마음의 딸을 마침내 떠나보며 느끼는
절절한 어버지의 마음을 너무 잘 표현한 것 같아 꽁꽁 숨겨두고 혼자만 듣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결혼식장에선 손을 건네며 마음이 찢어질 딸 가진 아버지들에게 미리미리 예방주사 놔드립니다.
가사 번역본이 있네요. 유나라는 분이 네이버에 올리셨는데, 차마 베껴오기 죄송스러워 출처만 남깁니다. 딸 가진 분들이라면 전 세계의 아버지들 마음을 공감하는 부분이 많으실 것 같아요.
가사와 번역 출처: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ingtong93&logNo=30106184913&categoryNo=55&viewDate=¤tPage=1&listtype=0&from=postList
노래:Bob Carlisle - butterfly kisses
https://www.youtube.com/watch?v=SwlAdEnT-do
노래가 감미롭고 쉬워 가사 참조해 반복해 들으면서 영어 공부하는데도 도움이 되었었고.
제가 알기로 2003년인가 호주 싱글차트 1위에 꽤 오래 머물러서 알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