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영화 중 가장 충격적인 엔딩

글내려주시죠 작성일 19.10.29 21: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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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입니다 

 

어투가 좀 맘에 안들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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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혹성탈출은 2011년에 개봉한, 유명한 '시저'가 나오는 작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음.

하지만 혹성탈출은 1968년에 나온 작품이 오리지널이라는 사실!!

지금부터 시작.... 참고로 굉장히 압축한 내용이기 때문에 심도있게 보고 싶으면 뒤로가기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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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우주임. 우주에서 비행선이 떠다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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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앉아 있음. 동료들은 잠든 듯...

남자는 "지구를 떠나온 지 6개월로 접어든다. 우리 시간으로는 6개월 이지만, 지구의 시간은 700년이 지난 2673년 3월 24일 이겠지..." 라고 말함.

즉, 남자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지구를 떠나 새로운 행성을 찾으러 가는 중이고, 지금 지구는 700년이 지난 상태. 인류가 죽은지 살았는지는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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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남기고 새로운 행성에 도착할 때 까지 sleep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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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고 몇 년? 암튼 시간이 흐른 후에 드디어 어디 도착했나봄.

다들 눈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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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자마자 우주선에 물 차서 개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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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우주선이 어느 행성 바다에 빠져서 물이 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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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보트로 남자 세 명 탈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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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차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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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육지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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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식량도, 물도 없는 상태에서 계속 걷고 또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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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식물을 발견!!! 식물이 있다는 건 다른 생명체, 물도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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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조금 더 걸어가니 나무도 보이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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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저건 뭐여... 누가 만든 구조물 같은데...? 암튼 일행은 의심이 갔지만 일단 걸음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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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강 발견해서 셋이 목욕하고 수영하고 난리남. 니네 그럴 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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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에서 발자국 발견;;;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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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나가서 보니 인간(????!!!!!!!!!!) 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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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마치 원시인의 모습을 하고 있었음... 뭐야;;;;

뭔가 이 행성에서는 지금 이제 막 인간이 발전하기 시작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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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갑분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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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뭐여... 우리에게 익숙한 혹성탈출의 시저같은 원숭이 나타남.;; 말타고 원시인들 사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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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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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뻔 했는데 원숭들이 살려줌. 뭐야 착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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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그냥 치료해서 동물원처럼 인간 가두기 위해 그런거. 이 행성에서는 원숭이들이 지배자고 훨씬 지능이 발달해 있으며, 인간은 그냥 동물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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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테일러는 뭔가를 말하고 싶어함. 참고로 여기 인간들은 언어 아직 사용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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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란 인물이 여기 지배자 원숭이 격인 고리리우스(?) 박사. 줄여서 고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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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박사한테 뭐 말하려고 하는데 목이 심하게 다쳐서 목소리가 안나옴;;;

그래서 별 소득없이 자기가 지능이 발달한 인간이라는 것을 증명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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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중에 같이 갇힌 여자랑 썸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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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감옥으로 옮겨진 테일러. 테일러는 글씨로 표현을 하고자 함. "WRITING" 이라고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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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자가 그 글씨 지워서 화난 테일러는 난동 부림.

그래서 다시 테일러는 끌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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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박사는 WRITING 이라는 글씨를 봄... 그리고 지움... 뭐지??????? 고박사는 뭔가를 알고 있는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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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쪽 여자 원숭이인 지라박사는 테일러의 지능을 믿어주는 인물임. 

테일러가 글씨로 자기는 다른 별에서 왔고 어쩌구 하니까 다른 동료 설득함. 

근데 동료들은 절대 안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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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또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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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들 또 잡으러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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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어디서 왔는지 털어놓으면 거세 안하겠음"

이러면서 테일러 거세할려고 협박함;;;

테일러가 "내 종족들은 태양계의 다른 행성에 살고 있다 어쩌구!"

이러니까

"못 믿음. 너는 그냥 자라 박사가 개조해서 지능이 좋아진 인간이다"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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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추 짤릴 위기에 처한 테일러를 자라 박사랑 동료가 구해주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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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타던 여자도 같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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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타고 멀리멀리 감~

 

(여기서 중간에는 이야기가 좀 많이 생략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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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는 여자랑 같이 말 타고 떠남.

 

 

 

 

 

 

 

 

여기가 충격 결말. 대왕 스포니까 지금이라도 뒤로가기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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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발견한 테일러...

"You finally really did it..... You MAN!!!!!!!!!!!!!!!!!!!!! You blew it up!!!!!!!!!!! DAMN YOU!!!!!!!!!!!!!!!!!!!!!!!!!"

그리고 절규함....

과연 무엇을 보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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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테일러가 본 것은 바로 자유의 여신상 이었음...

 

 

 

 

 

 

 

 

 

이 영화가 제작된 시기인 1968년은 미국과 소련의 냉전 시기였음. 그리고 한창 둘 다 핵 개발, 우주개발경쟁으로 국제적 분위기로 ㄹㅇ 흉흉하던 시기... 이 당시 사람들은 내일이라도 멸망하는 거 아닐까? 하고 생각했을거임.

마지막에 나온 자유의 여신상이 뜻한 건 바로 테일러가 불시착한 행성이 바로 "미래의 지구" 라는 것...

테일러가 절규한 이유는 자신의 예상대로 인간들이 또 어리석은 선택으로 핵전쟁을 해서 이 지구를 날려먹었다는 것을 꺠달았기 때문.

 

마지막 장면은 당시 사람들에게 굉장히 충격적이었다고 함.

당시 직접 영화관에서 본 관객에 따르면 "내가 영화관에서 이 작품을 봤을 떄를 잊을 수 없다. 당시 저 장면이 나왔을 때 극장 안의 모든 사람들이 충격의 탄식을 내뱉었다." 라고 함.

 

단순히 공상과학영화의 '반전' 이 아니라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준 메시지는 "경고" 였음. 이대로 멍청하게 서로 싸움만 하고 있다가는 이제까지 인간이 발전해낸 문명들은 다 없어질 것 이라는... 냉전시대를 대표하는 영화작품으로 손꼽아도 손색이 없을 것 같음... 저 마지막 장면은 굉장히 유명한 장면으로 이후에 패러디 등으로도 많이 사용되었다고 함. 

 

 

 

 

 

 

 

 

 

 

 

 

여러분들이 많이 보셨을 혹성탈출은 2001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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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감독이 소설 "혹성탈출"에 더충실하게 새로 만든 작품

위에 소개한 1968년 작품의 리메이크라기 보다는 리부트에 가까운 작품

이 영화의 엔딩도 만만치 않죠 



오랜만에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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