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중에 백약이 무효한 임파선 암 3기인 형님이 계신데...
파나쿠어 2주동안 두알먹고 식사량 두배늘고 살도 올라옴.
ㄷㄷㄷ 전화통화도 불가능할만큼 끙끙앓아 대고 사람 못알아볼 정도로 총기가 사라졌는데, 오늘가서 보니 말도 잘하고 정신 완전돌아옴. 통증도 엄청 줄었다네요.
이달말에 죽으러 호스피스병원 들어가는거 예약한거 취소함. 그쪽 가족들은 잔치 분위기임. 애가 둘인데 진짜 다행이라고 생각함.
문제는 펜벤다졸에 임상실험 자체를 안하고있고, 식약처에서는 암환자는 절대 먹으면 안된다고 단도리치고, 의사들은 먹으면 간이 맛가고 좋은세포가 죽네안죽네 알지도 못하는 논문이 근거라고 보여주는데 진짜 모르겠고, 약사회는 사람이 먹으면 안된다고 설레발을 치고... 이건 무슨 카르텔인지. 뭔지...
이거 참... 유튜브나 웹들보면 거의 말기 암 환자분들이 지푸라기로 잡는 심정으로 드셔서 기적같이 일어나시는 분들 보면 이거 무시못할 수준인건 확실한듯. 간암. 담도암. 폐암 4기이신분들도 일어나시는서 보면... 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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