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저 개불이라는 게 가느다랗고 벌겋게 생긴데다
이름도 '개불'이라는게 개의 머머 같은 생각이 들어서. 좀 싫어했음.
서양애들도 외관상 싫어한다네. ㅎ
그나저나 저 커다란 개불들을 보니 마치 사람의... 아우 더 싫어지는고만.
뭐 씹는 맛이 좋다고. 소주 안주로 찾는 짱공인들도 있겠지만.
저렇게 통째로 주면 누가 먹겠냐.
특히 해변에 쭉쭉 늘어져 있는 것들을 주워갈 사람들도 있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