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이라도 택배기사 때려치고 싶게 만든 역대급 진상 고객 썰 TOP 4를 뽑아보았다!
잘못 없는데 나에게 화낼 때
"마 좋은 말할 때 새 걸로 갖다 놔라"
고객 요청으로 반품을 회수하러 간 택배 위에 쓰여있는 문구. 반말에 협박까지...ㄷㄷ;;
그저 반품할 물건 받으러 왔을 뿐인데 흠칫 놀랐다고...
짐꾼 취급할 때
하루는 세상 무거운 40kg짜리 물건을 손수 들고 배달한 적이 있었음
무턱대고 턱으로 창고 가리키며 짜증을 냈다는데...
그 집 사는 것도 아니고 창고를 알 리가 없음... 진상 of 진상..
억울하게 물건 값 물어줄 때
전달한 택배가 분실되었다는 연락을 듣고 찾아감. 정말 택배가 없길래 경찰에 신고했다고..
그런데 이상하게 경찰이 왔는데 집 안에만 있고 협조를 안 했다고 함.
증거가 될 만한 cctv도 없어서 결국 사비로 물어냈다는데....
(반전 주의) 근데 그 진상 고객 다음날에 이사했다고 함;
확인도 안하고 내 탓할 때
배송 누락 연락을 받은 택배기사 3호. 20분, 30분마다 전화가 쉴 틈 없이 울렸다고...
다행히 cctv를 통해 문 앞에 놓고 간 사실이 입증되었다고 함. (땀 쓱-)
혹시 가족분들이 가져갔을 경우를 생각해서 말씀드리니 되레 화를 냈다는데...
차분하게 경찰에 사고 접수하고 조사 들어갈 거라고 말씀드렸더니,
누나가 가져갔다며 전화 끊고 급 마무리;; 여기 고구마 추가요!
결국 그날 펑펑 울고 다른 배송을 아무것도 못했다고 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