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급해지니 노선이고 이념이고 정체성이고 뭐고 없음.
불과 며칠전까지 정부의 긴급지원책을 '포퓰리즘'이라고 욕하더니,
갑자기 저러고들 나옴.
"막 뿌려, 70%는 무슨, 전국민 다 나눠줘!"
"가구당 50만원이 뭐여, 일인당 50씩해서 200은 줘야지"
"국가 재정? 아몰라. 돈 더준다고 해서 일단 표 좀 얻어야지"
" 뭐 포퓰리즘? 이건 아녀(버럭!!). '비상응급조치'라고"
"정부도 똑같은 얘기했다고? 아몰라. 시바. 난 하나도 기억 안 나는데."
그와중에 대구시장 권영진이는 시민들한테 돈 지급 안 하고 어디로 숨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