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평화나라 수정;

pian 작성일 20.04.19 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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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호주뿐만 아니라 영어권 공통일듯

 

레파토리는 비슷함.

 

내가 해외에 사는데 해외로 보내줄래? 수고비로 100-200불 더 줄께

페이팔 입금하게 니 페이팔 계정 알려줘

 

이거임

 

그리고 돈 보냈다고 가짜 페이팔 입금 완료 이메일을 보내줌. 

대부분 스팸처리되서 꼭 한마디 덧붙임. 스팸 편지함도 확인해 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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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어떻게든 이메일로 대화를 유도한다음 

 

 

자기의 절절한 스토리를 말함.

아래는 한 상품에 대해서 3명이 동시에 연락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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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에게 깜짝 선물로 사준다는 나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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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깜짝 선물을 해준다는 올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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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에게 사준다는 고팔

 

 

 

고팔은 사기인거 당연히 아니깐 걍 무시했는데

나탈리랑 올리버가 너무 레파토리가 비슷해서 혹시 한사람인가? 하고 계속 속은척 하고 일을 진행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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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일부러 번역을 안했는데

위 아래 비교해서 단어 선택을 쭉 보세요

99프로가 똑같은 프레이즈를 쓰는데

주소가 다름 ㅋ;

 

 

어쨌든 이새끼들 ㅋㅋ 

걍 페이팔 아직 입금 안되었던데? 하니깐 이후부터 답장이 없음

 

 

 

최근에 안쓰는 미러리스를 올렸는데

레파토리가 사촌 깜짝 선물에서 딴거로 변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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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때문에 직거래 못하니 택배거래 해야됨.  영국으로 보내줄수 있음?

 ㅋㅋㅋㅋ

 

 

사실 진지하게 이거 당하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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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에 쓴거 긁어왔더니

루리웹 로그인 한 사람한테만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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