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형님들 ㅎㅎ
뎃글놀이 전문가 갱생입니더 ㅋ
(사진은 와이프 웨딩 드레스 임 히히)
제가 구원한건지 구원당했는지 진행중이지만
18년전 와이프랑 혼인신고하고 애셋낳아 키우고
스팩타클하게 사는게 영~ 애잔하시던지 드디어
장모님이 결혼하라고 승락?허락? 해주셔서
5월 30일 장가갑니다 ㅎㅎㅎ
그런대 이게 뭔 개같은 이태원클라스 인지
노부모님 입원하신 요양병원에서 외출금지통보
를 어제 받았습니다 ㅠㅜ
안그래도 코로나관련해서 두번이나 연기했는데
더이상은 연기하기가 힘든 상황이라(여행,예식,
뱅기표 등등) 미처버릴 따름입니다;;
집안 어른들과 처가 어른들과 의논끝에 예식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막내 장가간다고 좋아하던
부모님이 결혼식에 오지못한다는게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그래도 축하해 주십셔~ 인생뭐있나요 어차피
꼬인인생 뭐하나 쉽게 지나가질 않는 인생인
저에게 축복의 날이 되길 바래봅니다 ㅎ
ps: 이태원클럽 관련자들아 남은 인생 나랑같이 꼬이고 싶지않음
형눈깔에 띠지마라 이 ㄱ ㅐ ㅅㅂ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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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역시 짱공여러분들 쵝오인듯 ㅎ
많은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늘 그렇듯 이쁘게 오손도손 잘 살겠습니다^^
지금도 망테크중인데 넷째 낳음 헬게이트 오픈
입니다 ㅠ
제가 자랑은 아니지만 제 곧휴에 스처도 임신이라
늘 조심한단 말이에요 ㅠㅠ
여튼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