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28일 안산시 와동 개천옆 가로수에 목을 매달아 자살하신 분(61)이 발견됩니다.
그런데 경찰은 뭔가 석연찮은 점 몇가지를 현장에서 찾았는데요.
1)검은 비닐 봉지가 얼굴에 씌여져 있었다.
2)등 뒤로 두손이 케이블타이에 묶여 있었고 두다리도 똑같이 케
이블타이로 묶여 있었다.
3)바지 주머니에서 수첩이 나왔는데 밑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당뇨와 허리 요통으로 너무 힘들어 자살을 선택하게 됐다. 소방관과 경찰관들에게 미안하다" “검은 비닐봉지를 쓰고, 양 손과 양 발을 케이블타이로 묶어 자살하겠다”
돌아가신 분은 혼자 살고 계셨고 소지품에 지갑도 있었고 숙소에는 짐도 박스에 정리되어 있었음. 경찰은 유가족을 찾고 수첩의 글이 본인이 쓴게 맞는지 필적감정을 함.
그뒤로는 어떻게 결론되었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 누가 자살할 때 케이블 타이로 양손을 뒤로 묶고 발도 묶고 그렇게 한다고 수첩에 적을까요? 의문이 남는 사건이었네요.
출처:국민일보 https://www.google.com/amp/m.kmib.co.kr/view_amp.asp%3farcid=001179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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