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스공장 11월 03일 방송분
미국에 사는 미주한인유권자대표가 미국현지 인터뷰에서
자기는 열흘전에 이미 우편투표를 마쳤는데
오늘 투표장에 가보니 자기이름이 투표명단에 여전히 있더라는.
맘만 먹으면 두번 중복투표 가능한 미국 우편투표의 맹점.
나중에 중복투표 걸러낸다고는 하지만
그걸 제대로 모두 걸러낼수 있을지는
현재 허술하고 낙후된 미국투표시스템을 고려하면 미지수라고.
거기다 주마다 우편투표 기한을 각각 잡아서 어떤주는 투표당일 도착까지만인정
어떤 주는 +3일 길면 +10일까지도 있다고...
그래서 지금 발표랑 10일후 발표랑 득표에 차이가 있을수도 있음.
트럼프가 우편투표 신뢰할수 없다고
끊임없이 주장하는게 괜한 헛소리만은 아닌 듯.
이 와중에
미국 USPS, 30만개 우편투표 분실
속보 뜸.